목포갈치낚시 금성호입니다^^

자정이 후 잡은 갈치들입니다. 언뜻봐도 씨알이 좋아보이는데..
사진이 담질 못하네요..

25일 출조하신 분들 중 부부동반 조사님들이 많으셨는데요
이분은 갈치를 많이 잡으신 분이라고합니다.
조끼부터 개인장비 착용!
사진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남다르시네요 ㅎ
씨알 두툼해진 거 보이시나요?

비가 내려서 다들 힘겨운 낚시를 하고 계시지만
벌레없는 낚시라니.. 힘이 납니다.
저는 벌레때문에라도 비 내리는 날 낚시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레인코트까지 팔에 걸치고 나가려는데..17명 소식들어서..
혼자서 놀토했어요 ㅎㅎ

조사님이 먼저 한마리 잡으시고요☆

윗 분과 함께오신 조사님께서 연달아 갈치를 잡으셨네요^^
원래는 3시되면 입항하는데요 이날은 수문개방 여파로
시간연장해서 4시에 입항했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낚는 조사님들이십니다 ^^

17명의 조사님이 함께출조하셨으니
"아이스박스가 못해도 대여섯 이상은 될꺼야..찍으시겠지..찍으셨겠쥐!"
아..세장..ㅜㅠ 세박스ㅎㅎ
조과가 세박스 나온건 아니구요
선장님이 운전하셔야하니 세 박스만 찍고 닻 올리고 운전하셨다고 합니다 ㅎㅎ
한눈에 보기쉽게 편집해봤습니다
제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4시간 가량 입질은 잘 온것 같아요.
굵기도 좋아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