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황은 별로 좋지 않아 무척 속상했고 걱정되었으나,
다행히도 오후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듯 가자미가 몰려들기 시작 했다.
그게 그런가 보다, 서울 이고 인천,부산,대구 ,전라 등전국의 모든 낚시 매니아나,
체험으로 배낚시 하시는 분들,놀러 오셨다가,가족적인 분위기로 선상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모두가 하나같이 한 마리 라도 더 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것이 사실인데 그날 조황이 안좋다면 선장인 나는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
포인트를 찿아 옮기기를 몇번인가,드디어 가자미가 몰려든다.
손님들의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가 들려온다.,,,, 선장님 한수에 세마리,네마리,하며
순간,~ 나도 모르게 입가로 회심의 미소와 안도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이때 나는 뿌듯함을 느끼며 ~자, ~자, 고기가 붙었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지금까지못잡은 고기 낚아보자고요,,,하며 웃으며 큰소리를 친다.
이 순간을 위해 나는 오늘도 바다로 간다.
문의 전화 : 010 - 8649 - 4988 양양 낙산항 , 일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