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조황

수연 11월 14일 (일)조황 입니다
오늘도 오후에 바람이 탱탱 불었네요
바다 날씨는 불식간에 얼굴색을 바꿉니다
항상 변화무쌍한 바다상황에 대비 하여 덧옷 항상 챙겨서
출조 하세요

오늘은 피딩 타임이 너무 늦게 걸렸네요
철수 직전에 걸려
계속 들어오는 감시 입질을 뒤로 한채
눈물을 머금고 보따리 싸서 오셨다네요

오사장님 커플팀도
죙일 메가리와 놀다가
피딩 걸리고 나서 감시 3수 연타 건져 오셨네요
선장 잔소리 듣기 싫어
철수는 했지만 아쉬운 맘 크다네요

오늘 일요일이라 많은 조사님들로 인해
감시도 마이 예민했던 모양 입니다
평일 피딩 타임 보다
마이 늦었던것 같습니다

씨알이 좀 아쉽지만
멀리서 오셔서
그래도 감시 얼굴이라도 보고 가셔서 다행 입니다

피딩 타임 기다리다
목 빠질거 같아
기냥 철수 하신 팀도 계셯고

운좋게 이른 아침에
감시부터 접수 하신팀도
계셨네요

도다리 , 장대 , 메가리 , 달갱이 , 보리멸 ,
복지, 감시 . 챔돔 , 망시 ....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어종을 다~아 자바 볼수있는곳이
그리 흔하지 않다 아입미까.

담은 갑이 조황 입니다

6갑 2문 5쭈
열시미 하셨는데
바람통에
포인트 진입에 애로가 많았다네요
고생 마이 하셨습니다

9문1쭈

요즘 괴기는 갑이든 감시든
오전 일찍 한 물때 보셔야하고
그뒤로는 이삭 쫌 줍다가
오후 늦게 또 한번의 피딩 타임이 오는데
고때
싹쓰리 해 오셔야 합니다

근데 고~게 잘 안 되죠 ㅎ

오늘은 먼바다 마이 꼴랑거려
카고 도전 못 했는데
내일은 바람도 자고 너울도 없으니
카고 치러 함 나가봐야 것네요

오늘도 우리 수연을 찾아 주신 모든 조사님!
고생 마이 하셨고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굿밤들 되세요^^

#조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