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백조기 낚시 다녀왔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에 일부 조사님들은 하루 전 펜션에 입실, 숙면을 취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항~
먼바다로 점프하려다 잠깐 들른 포인트~ 씨알은 좋은데 이삭줍기식 조황... 과감하게 먼바다로 고고씽~
오늘은 날 제대로 잡았나요? 채비 내리기 무섭게 기다렸다는듯, 여기저기서 쌍걸이 파티...
누군가 그랬던가...백조기는 머리 벗어지도록 더워야 잘 나온다고...오전 시원한 냉콩국으로 잠깐의 더위를
식히고 전투낚시의 연속~ 넣기가 무섭게 나오니 멈출 수도 없고, 계속하자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덥고...
오늘은 한마디로 체력전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다들 지쳐 오늘은 3시 경에 낚시를 종료하고 조기 입항하였습니다.
마릿수는 개인별 대략 100여수 이상 하였으나 씨알이 들쭉날쭉~ 조금 아쉬웠네요...
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맛도 좋고 맛도 좋은 백조기 잡으러 오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