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제 공현진 앞은 물이 너무 가지 않았습니다.(0.3~0.4노트)
수온은 못봤습니다
100호추를 내리면 뻘에 박혀 그대로 있었으며 하늬바람(서풍)이 터져
바람이 배를 밀어도 조류가 약하니 추는 그 자리 그대로 였으며.
어군은 80미터권에서 약 50~60m사이에 어군은 아주 많았으나 입을 열지 않아
선장님 맨트 무시하고 바닥찍어서 그나마 도시락 몇개 가져와 송년의 밤을 맞았습니다.
그냥 가자미가 먹이를 물고 가만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빡대 가지고 갔다가 망했습니다.
입질이 예민한 이 시기에 연질을 가져가야 하는데 말이죠..(초연질 조과가 더 좋았음)
경질대를 거치하고 낚시하면 자연고패가 심해져
채비가 상하로 심하게 촐삭거려 조황이 떨여져요..
입질이 왕성할땐 =>경질 이 공식이 조과에 도움됩니다.
12월31일 출조에선 조황이 좋았으니 참고하세요
입질이 예민할때 13호
왕성하면 15호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