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호가 12분 모시고 휘황찬 보름달 아래서 올해 첫 갈치출조를 했습니다
서남방향으로 탐사포인트를 잡고 약 4시간을 항해하여
현지 작업선들 약 1.5마일 밖에다 풍을 놓고 용왕님께 큰절한 다음,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5지가 바로 출현하여 환호와 탄성이 터졌습니다.
그후 밤 12시까지 7지급을 포함하여 왕갈치+3지급갈치가 섞여서
1타7피 등등 쉬지않고 올라오더니 새벽녁부터 웬 풀치가 출현하여
왕갈치 왕대박의 꿈이 무너졌습니다.
많이 잡으신분이 약 100여수, 평균 50여수 내외였으나 씨알이 기대에 못미쳐
조금 서운했습니다만 갈치조황을 확인할 수있는 보람찬 출조였습니다
보름달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새벽녁까지 쉬지않고 입질을 하는 조황이고,
씨알도 섞여서 나오는 추세인 것 같아 6월부터는 상당한 조황이 예상됩니다
당초 2박3일 일정으로 나깠으나 둘째날 바람이 몰아쳐 1일 출조로 마감하게되어
같이 가셨던 분들께 서운하고 죄송했습니다.
이제 조황을 확인했으니 이제부터 넓고,편하고 안전하고,빠른 해신호가
완도에서 본격적으로 2010갈치출조를 시작합니다
선비(20만원), 출항시각(15:00), 포인트(제주서북쪽), 항해시간(약4시간)
예약전화 : 010-2036-1425. 0130-604-1426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wdk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