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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2009.02.25 21:05

가거도 어떨결에 따라가서.........

조회 수 5160 댓글 8
이 글을 쓰기위해 회원가입 까지하.....

주야조사님에 글을잃고 제가좀했갈려서요
먼저 저는 2월21일다녀왔슴니다 아시는사장님께서 장소도 안알려주며
데려간곳(그곳이 가거초더군요)
20일 부천체육관주차장에서 9시30분경출발 1시넘어 목포 만재이선장낚시도착
주의보 떨어지기 기다렸다 4시30분출항 한참(4시간이상)자고나니 일출이 구름사이로 보이더군요 그러고도1시간이상 가서야 도착 처음에는 저희배밖에없었고요
낚시시작, 그런데 여기서문제가 지인께서 5단채비에 아이스박스는 젤큰거로 가져오라 했는데 제가 안흥에서24리터 쿨러도 채워본적이 없는지라 그냥 야유회갈때쓰는 큰 아이스박스(약50리터) 준비하고,채비는  2단채비밖에 없는지라 그냥했지요 ㅎㅎ
근데요 이럴수가 5단채비에 줄줄이 우럭이 무슨열기도아니고 약2-3시간 가량      소나기입질 바닥보다는 약간위에서 입질이 활발하고요 선장님말씀 입질하면 기다려서 3,4마리 한번에 올리세요 ㅋㅋㅋ 침선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맨트  하여간 환상이었슴니다
결과는, 물론 다른분들의 반정도요 많이잡으신분은 50여수 제가 26수 조황이 안좋은것이라는데 제게는 인천에서 바다낚시 시작한후로 최고 조황이었고요
오늘 최대어는 60cm 1수 59cm 1수 정도요 확실히 침선보다 씨알은 다소작고요
침선보다는 낚시하는 맛은 못합니다  여하튼 좋은 경험이었슴니다
Comment '8'
  • ?
    바다사랑 2009.02.25 21:30
    저하고 한배타신분인데 누구셨는지~~혹시 쏘울님??ㅎ.좋은경험이었다니 다행입니다.얼마후에..(일주일쯤?) 후포항에서 왕돌초에 들어갈계획이있는데 그경험도해보심이...ㅋ
  • ?
    까치통 2009.02.25 22:09
    바다사랑님 저는회원은 아니고요 회원님이 같이데려가 주셔서 다녀왔슴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2.25 23:34
    좋은 시기에 가보지 않으면 절대 맛볼 수 없는 대단한 추억거리인데,
    어떨결에 개인 조행기록에 한 획을 그을 훌륭한 출조를 경험하셨네요.
    축하드리고, 조행담 감사합니다.

    바다사랑님 팀하고 궁합이 잘 맞으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위 댓글의 계획에 동참하시어 연타석 즐낚 경험해 보심이...
    아... 위의 왕돌 프로젝트는 잘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
    파랑새 2009.02.26 07:03
    저는 24일낚시했는데 3단이 아주 좋았어요. 많은사람들이 5단,7단으로 욕심만잔뜩부려 물살도 세지요. 자주엉키지요. 엉키면 풀다가 시간다보내고..채비 다시구성하느라 시간다보내고.ㅠㅠ 주야조사님 말슴데로 3단만쓰시면 빨리풀수있고 그만큼 빨리 넣을수있고 저는 그날 옆사람과 자주엉켜 열무척받고ㅠㅠ 저는 50짜리 거의채웠어요.5단이상쓰는사람은 쿨러 별로구여?? 욕심부리지마세요.더 못잡고 옆사람과 줄싸움...
  • ?
    까치통 2009.02.26 20:55
    민평기님 말씀대로 왕돌초에 관해서는 웹상에서 소문은 들었으나 아직은 장비나 실력및 시간이 안맞네요 언제인가 한번쯤 가보고픈곳중 하나네요 파랑새님 부럽슴니다
  • ?
    우럭아놀자 2009.02.26 21:01
    어사랑형님 전 15수정도뿐이 못했어요 6짜하나로 만족 하고 좋은 추억은 덤으러 가슴속에 있네요 (피리코)소울
  • ?
    바다사랑 2009.02.26 21:42
    그래도 쏘울님이 가거초부근에서 최초로 6짜를잡은 낚시인이된겁니다.가문의영광(??)이지요.ㅋㅋ.내낚시하느라 역사적인(?) 근거사진을 못찍어드려서 미안....ㅎ
  • ?
    우럭아놀자 2009.02.26 22:23
    형님도 별 말씀을 배에서 사무장님도 찍고 별총무님도 찍어주고 제 휴대폰으로도 찍고 사진은 많이 찍었습니다..그날 새벽2시쯤 집에 들어갓는데 집 사람이 깜짝 놀랐어요 어~~당신 어디서 사 왔어 ..? 아니 왜..?이게 다 몇 마리야 수상한데..ㅡㅡ.
    제가 그래요 주로 인천에서 철선만 타다보니 많은면 10마리 작은면 1마리 들고 집에 가는데 6짜리 하나 5짜 하나 4짜 십여마리을 들어 들어갓쓰니 ㅎㅎ 더 행복한건 집사람이랑 이웃분이랑 같이 먹을라고 불러는데 이런게 큰 우럭은 처음 본다고 다들 6짜우럭을 모델로 사진들을 찍으시더나고요 그 모습에 피곤도 잊고 마냥 행복 했습니다.. 낚시가 이 맛 인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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