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마지막날에 화ㅅ시의 ㅂㅁㄹ라는 곳에 망둥어낚시를 갔다.
이곳은 넓은 갯벌과 고랑으로 망둥어 서식에 알맞아 해마다 망둥어 낚시를 가는 곳이다.
근데 지난 8월말만 해도 넣기만 하면 나오던 망둥어(혼자 200마리 이상 잡았음)는 하나도 없다.
주위 수십명을 살펴보아도 한명도 잡는 사람이 없다.
망둥어가 이리 귀한 생선이였던가? 지난해 물건팔던 할머니가 추석즈음에 그물놓는다 하던데 올해도?
해마다 반복되는 일에 화가 난다.
빈 바다에 낚시하라고 입장비를 받는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