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조회 수 6614 댓글 6
주꾸미 조황이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손쉬운 방법입니다만  배를 타보면 실제 살려가고자  준비해 오시는  조사님은  거의 없습니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과연 살아있을까 확신을 하지 못하기때문 같습니다

저는 항상 살려옵니다.
잡은 것 모두를 다 살려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선물용 50마리정도는 항상 살려옵니다
3시간 이상 살아 있습니다

준비할 것은
1. 위덮게가 망사로 덮혀있는 소형 주꾸미 통(약 8천원?)
2. 기포기(약 1만원?),
3. 얼린 생수통물 500CC 2-3개 (집에서 얼려오거나 수퍼에서 구입가능. 민물이 섞이므로 일반 얼음은 NO)

방법은 설명안해도 아실듯...
50마리 정도면 기포기 하나로 충분하고.. 장시간 이동시  기포기 건전지 교체하여주시면 짱)

하지만 이에앞서 낙시하는 동안    잡은 주꾸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림망을 이용하여 바다물에 담궈놓고  배가 이동하면 들어올리고...
아차하면 잡은 것 모두 방생하는 경우도 있죠..ㅎ

잡은 것  모두 살려 가져오고 싶지만     흡착력이 좋은 싱싱한 것들만  골라 주꾸미통에  넣습니다
주로 작은 어린 것들이 오래 살아있는듯..왜 그럴까...

요즘 사이즈가  굵어져 살려오면 재미납니다..
기포기 수를 늘리고  얼린 생수물을 수시로 교체해주면 더 오래 싱싱하게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살려서  꿈틀꿈틀 쭈다리  참기름 발라 오물오물...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Comment '6'
  • ?
    갑사 2011.10.30 16:49
    아이스 박스에 구멍내서 실리콘 처리해서 잡은 고기를 살여 가시는 분들은 아주 오래전 부터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주꾸미를 살려 가시는 분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생수통에 기포기를 달아서, 아이스박스에 기포기 구멍을 내서 말씀하신대로 생수얼린것 넣고..... 요즘은 아이스막스에 기포기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는(기포기구멍을 내어서 나온 아이스박스마개-별매) 아이스박스가 나와서, 쉽게 살려 갈 수 있습니다. 차량용과 건전지가 호환되고요. 그리고 작은 아이스박스 말고, 70리터 대용량 아이스박스용 기포기 마개도 나와서 농어나 광어, 우럭도 살려 갈 수 있습니다. 농어나 광어 우럭은 저녁늦게까지 살아있어 선물할때 좋았고, 주꾸미는 다음날 아침까지 열심히 헤엄쳐 다니고 있었습니다. 1.5리터 물얼린거 하나로 충분히 다음날까지 살아있습니다.(이기포기 제품은 아이스박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구멍이 하나 더있음). 갈치아이스박스 3개 30리터에서 24리터까지 우럭 아이스박스 5개가 있음에도 이 기포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또 샀습니다.
  • ?
    옹달 2011.10.31 07:50
    운전석 충전잭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군요..우럭을 살려가신다니 대단하십니다..실은 저도 제 차에 수조시설을 생각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겠지요?
  • ?
    파도소리 2011.10.31 09:25
    수조시설이라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ㅎㅎㅎ 저도 기포기로 광어 살려왔었는데

    피뺴려고 꺼내다가 광어하고 눈마주치고 바로 집에돌려 보냈습니다. ( 눈을 보니 너무 불쌍하여 ㅠㅠ )

  • ?
    우럭&보트 2011.10.31 09:31
    제 생각은 좀 다름니다 살림망으로 넣었다가 쿨러에 담으면 먹물이 적게 나오는데 쿨러에 집적넣은것은 먹물때문에 쭈꾸미 머리속에 배여서 닦아도 시커멓게 되더군요 우럭은 살려서 가져온거와 바로피빼서 가져온거와 비교해보니
    피빼고 가져온게 좋더라구요 젤 많있는고기 1:잠수부가 직접잡은것 2:낚시인이 잡은것3:그물로 잡은것
    제 생각입니다 드시는분 기분이 맛을 좌우하겠죠 즐낚하세요
  • ?
    옹달 2011.10.31 12:05
    마음이 고우신 파도님을 만나 광선생 환생했네요.....우럭보트님은 작두님처럼 보트타고 우럭 잡으시나봐요...날씨존날 언제 데려가주세용~그렇담 이뿌신 해녀가 잡아준 것이 최고 맛일까염?~아뭏튼 두 분 모두 우럭,광어를 살려오시니 조력이 많은 듯 싶네요
  • ?
    천류 2011.11.02 11:26
    낚시는 여러장르를 다루게 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기 전, 댓글 쓰기전 필독) 어부지리 게시판 운영방침 - 회원정보 수정 권고 file 어부지리 2016.03.23 119125
1277 마우짱님, 감사합니다. 6 소낙구름 2011.11.21 2773
1276 킹크랩 먹는 방법 13 김포신사 2011.11.21 14553
1275 안흥바다낚시 11월20일길성11호선장 인사말씀드림니다 2 길성11호 2011.11.20 3398
1274 우리의 호프 주야조사님이... 32 한사랑 2011.11.16 3919
1273 토요일 오전에 갈치낚시가실분1분모십니다 바우 2011.11.15 2678
1272 사실에 근접한 정보를 원해요~~ 1 춘란백화 2011.11.14 2675
1271 가슴에만 두기엔 너무 아쉬운 감동 14 죽마고우 2011.11.13 3710
1270 요즘 갈치 관련한 기사 오토캠프 2011.11.12 3237
1269 독배 계약할때 계약서를 써야겠습니다. 5 하프레드아이 2011.11.11 3872
1268 대청도의 기성호 김호인 선장 낚시배 15 바다의왕자 2011.11.10 11385
1267 강원도로 이사간 사람.... 일기... 10 바늘 2011.11.09 2934
1266 말만듣던 1타 9피 8 주안독도 2011.11.09 3566
1265 갈치낚시 문의 드립니다..... 1 진달구 2011.11.07 2718
1264 처음 갈치낚시 가신분 필독 ?? 6 강남번개 2011.11.06 3439
1263 대청도 부광호 이래도 되는건가요? ㅠ.ㅠ 16 알달 2011.11.04 8376
1262 시마노 다이와 전모델 세척 및 수리해드립니다. 20 권광호 2011.11.04 8431
1261 수족관에 대한 상식- 횟집실장 이야기 옹달 2011.11.04 3144
1260 초심..!! 5 서산낚시광 2011.11.03 2823
1259 피싱가이드호 24 우러기 2011.11.03 4673
1258 좋은 결과로 모두가 해피한 일이있기를... 6 까만봉다리 2011.11.02 2923
1257 칼치 조행기 2 file 코피커피 2011.11.02 2642
1256 망둥어낚시. 2 감싱이 2011.11.02 3723
1255 이런배 타지맙시다. 18 배불떼기 2011.11.01 4850
» 기포기로 주꾸미 살려서 가져오세요 6 옹달 2011.10.30 6614
1253 10월28일 몽산포로 자연산 담치 (홍합) 박하지게/전복/소라등등 동행 하실분 .. 1 동해(황성해) 2011.10.26 4416
1252 부탁드립니다. 2 future captain 2011.10.24 2926
1251 17.18 2일간의 거문도 갈치낚시 4 태공양 2011.10.19 4673
1250 주야조사님 글 7 한사랑 2011.10.18 3254
1249 마지막 해전 21 김포신사 2011.10.16 3052
1248 이번 주말은?...ㅠㅠ 8 한사랑 2011.10.12 3115
1247 잠시쉬어가시죠. 4 김포신사 2011.10.11 2661
1246 갈치 조황 보는법. 13 죽조사 2011.10.10 3601
1245 통영 선상전문 '수정피싱레저호' 진수식 8 file 통영수정피싱 2011.10.09 3137
1244 김포신사님 알려주세요 5 secret 수목원 2011.10.08 1008
1243 군산권에 문어는 언제 나올까요? 8 예찬이 2011.10.07 36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70 Next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