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충청권으로 주갑이 낚시를 다닌다.
올 해는 늦게 예약을 하는바람에 다른배를 타다가 10월 말경 무창포의 글**호를 예약 했는데 올해는 달라진 것이 하나 있었다.
점심 식사시간에 2층 도시락에 국 한그릇을 하나씩 나눠 줘 도시락을 열어보니 주문용 도시락인데 반찬과 밥이
정말 깔끔하고 성의 있게 만든 것이 너무도 좋았다.
맛있게 먹고 낚시를 하니 오후시간에는 갑이만 30수 이상 올려 기분이 ㄹㄹㄹㄹ~ ~ ~ㅎㅎ
선장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커다란게 아닌데 저런 사소한 것 하나에 감동을 하는 우리 낚시인은
영원한 봉이자 호구인듯 함니다
갑도 을도아닌 서로간에 도움을 주는 그런 관계가 되야할텐데요
카파님 잘계신가요
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