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profile
조회 수 3345 댓글 2


《 갈치 낚시 조황에 관한 전망의 글을

제 칼럼에 글을 올릴까 하다

많이 보시는 이곳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 》


제가 올린 글이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겠으나

다년간 관찰한 내용을 비교적 짧게 글로 옮겨봅니다.


전망) 9월  5일에서 10일사이 부터 갈치가 예년 수준의 조황을

보이기 시작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1. 날씨


오늘은 9월1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 가을이 오는것을 느끼게 되지만....

올해 여름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릴 만큼

고기도 낚시인도 참 힘들었던 여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온 때문에 낚시하기 참 어렵습니다.


올해는 봄은 수온이 안올라 광어와 참돔도 조황이 부진했으며

우럭도 예년에 비해 조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갈치는 작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그전에 작년 갈치가 대풍년이였는데 어떤 이유로 그랬을까요?


#2. 수온


일단 이슈화 되어있는 갈치에 대한 자료들을 분석해 보면

작년(2017년)에는 적도 부근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난류(수온 30도이상)가

예전보다 더 높은곳(북극)에 더 올라가고
그 덥혀지는 물에 빙하가 녹고...

그래서 냉수가 더 많이 내려오고
그리하니 수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야 하는 시기에
25도 이하로 수온이 머물러 있는 결과를 가져와서

2017년 갈치조황에 아주 좋은 여건이였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9월1일 현재 

       제주권 29도 전후

       여수권 28도 전후

       부산권 26~27도 전후로 작년보다는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티벳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로

태풍마져도 한반도를 빗겨가는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해수의 온도와 표층의 온도가 갈치가 좋아하는 수온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어

유선사도 수온에 따라 이동하는 갈치를 운좋게 만나지 않게 된다면

만족하기 어려운 조황을 보이고 있는게 지금 현실이라 보고 있습니다.


2018년은 19호 태풍 솔릭외 태풍의 영향도 없었고

태풍이 아니라도 풍랑 주의보급 바람조차 없어 한류와 난류가 섞이지 않게되어

수온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지만


#3. 전망(희망)


계절적 영향과 무엇보다 21호(9월 2일 오키나와 통과예상) 제비의 영향으로

남해의 수온을 빠르게 안정되어 갈치가 좋아하는

적서 수온 20~25℃ 중 25 ℃전후의 수온이 만들어 진다면
예년과 같은 조황이 보여질거라 조심스래 전망해 봅니다..


그 시기는 9월 5일~10일 정도가 될거라 기대해 봅니다.


9월 5일~10일 사이 갈치는 깊은 수심에서 수면에 가깝게(10m~20m권)

큰갈치는 밤에 수면쪽으로 작은 갈치는 밤엔 아래로(40m권 이하) 교차되며

여러분들은 만족 할 만한 조황을 보이기 시작할거라 생각합니다.


-선장님들과 통화중 갈치는 안나와도 비교적 높은 수온으로

 곤쟁이 같은 먹이감이 아주 풍부해졌다 말을 들었습니다. 

 갈치가 먹잇감으로 좋아하는 곤쟁이가 풍부하다니 수온만 안정되길 바랄뿐입니다.


- 갈치는 다른어종에 비해 "적서 수온의 영향이 갈치조과를 좌우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온 25 ℃ 이하로 내려간다면 갈치낚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

http://www.khoa.go.kr/ <===클릭 지역별 수온 조사사이트

 
막바지 마른 여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첫 수 및 기준미달 방생~~!!

준비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


▶ 퓨어피싱(아부가르시아) 프로스텝  /  낚시인 (전동릴) 양근배 씀.

Comment '2'
  • profile
    미사리짱돌(김종남) 2018.09.01 15:22
    ㅡ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전동릴 2018.09.01 16:18
    감사합니다. 저의 예상이 맞길 바랄뿐입니다.
    그래서 선사도 낚시인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기 전, 댓글 쓰기전 필독) 어부지리 게시판 운영방침 - 회원정보 수정 권고 file 어부지리 2016.03.23 118667
4145 [긴급요청] 10월6일 토요일 신진도, 안흥항, 모항항 등 태안권 광어 다운샷 출조 배, 2명 자리 구합니다. 3 대물땅낚시 2018.09.27 2605
4144 10월2일 홍원항 서해낚시 카플 구해 봅니다 천리안 2018.09.27 2555
4143 랭킹1위 탐나서 낚시배 영업비밀 슬쩍? 7 댕이츄 2018.09.26 5982
4142 무창포 10/18 쭈꾸미배 2자리 양도합니다. 1 치킨은사랑 2018.09.25 2928
4141 안면도낚시프라자 가는 출조점 이나 셔틀버스있으면 알려주세요 2 김포갈산 2018.09.21 2739
4140 갈치낚시 중에 제일 최악 17 송골매 2018.09.19 10480
4139 분실물을 찾습니다 kychur 2018.09.17 3198
4138 버스출조점 알아봅니다. 완도대성낚시 2018.09.15 2874
4137 출조버스 기사님 모십니다. DOREMI 2018.09.15 2493
4136 분실물 3 파아안(김영주) 2018.09.15 2799
4135 삼천포 갈치 대박 조황 보고서..... 9 白波 2018.09.14 4724
4134 일본에서 참돔미끼 우미에비 끼우는 방법 소개. file 조조만장자 2018.09.14 4185
4133 이 꽃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10 file 간큰토끼 2018.09.13 3343
4132 잠김 16 secret 풍경소리 2018.09.10 5762
4131 남항에서 쭈꾸미다녀왔습니다 선간지후실력 2018.09.09 4371
4130 요즘 갈치가면 무조건 만쿨 채웁니다 31 file 옥타곤 2018.09.08 7529
4129 바다에 빠뜨린 베이트릴과 루어대 주인을 찾습니다. 27 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9.06 5963
4128 완도 바다레져에서 올가을부터 내년 초봄까지 갈치,우럭,열기잡이 선원을 모집합니다 바다레져 2018.09.05 3969
4127 후손들이 자랑하는 낚시인이 되어야 합니다 2 목포의달밤 2018.09.05 2731
4126 피싱매니악 낚시에 빠진 미친갱이들 제주투어 영상 1편~ 재미지게 봐주세요^^ 낚시는어복 2018.09.04 3545
4125 요즘 쭈꾸미 조황 군산이 최고 인가요? 12 니키 2018.09.04 4792
4124 일도 하시고 낚시도즐기시고 돈도 벌어보실 실장님을 모십니다 철통김실장 2018.09.03 3132
4123 오늘 조황란에 올라왔네요......아........얼마 안남았네요 23 file 금빛바다 2018.09.02 5424
4122 갈치낚시 자리배정 방법 3 모래언덕 2018.09.02 4633
» 2018년 갈치시즌 초반 전망 2 file 전동릴 2018.09.01 3345
4120 전국 쭈꾸미 조항좀 알려주세요~~^^ 7 선간지후실력 2018.09.01 3541
4119 기상대가 기상청으로 승격 되었었군요..... 청도고수 2018.09.01 1513
4118 저의 주장이 틀린걸까요 조사님들을 의견을 구해봅니다 20 와룡 2018.08.31 4941
4117 현 내륙지방 갈치상황 10 옥타곤 2018.08.31 3555
4116 여수나 목포쪽 갈치낚시 문의요. 4 낚고파 2018.08.28 2564
4115 여수 갈치낚시 문의 드립니다. 13 가을사랑 2018.08.27 5869
4114 벌꿀에 대하여~~~ 62 춤티 2018.08.26 10997
4113 지금의 내 나이가 가을이다. 16 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8.25 5333
4112 가족 같이 편하게 일하실분 바다 낚시 출조 기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철통김실장 2018.08.25 3005
4111 대한민국 중앙 재난 대책본부와 기상대 7 청도고수 2018.08.24 39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69 Next
/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