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님들께 제안합니다.
봉돌을 선상에서 판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거의 매주 선상낚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상낚시를 갈 때마다, 제일 부담스러운게 봉돌입니다.
무거워서요....
선사에서는 출조 공지를 할 때,
"봉돌을 충분히 준비해 주세요...." 하시는데,
침선우럭에 100호 봉돌 10개는 왠지 불안하고,
그러다 보니 그 이상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은 10개면 충분한데도 말입니다)
아박이와 다른 준비물(의류,비옷,채비,얼음...등등등)만해도 힘든데,
이놈의 봉돌의 무게는 차~~~암 부담스럽습니다.
혹시, 선상에서 봉돌 부족한 분에게 판매하는 것이 법에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검토해 주시면 안될까요?
( 군산의 모 선사는, 부족한 분에게 무료로 주시는 선장님도 계시지만,
그거믿고 불안한 갯수를 준비하는 조사님들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