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섬흘림] 태풍뒤 첫 흘림출조. 찐한 부시리 손맛 봤습니다.

[2019.8.8.목.조금.수온:25.7]

산들바람같은 태풍이 지나간뒤 첫 출조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오신 하고잼스 회원님 여섯분을 모시고
안경섬 흘림 한판 하고 왔습니다 

새벽 날물자리에 닻을내리고 부시리 손맛을 찐하게 보고
8시경 들물자리로 옮겨 낚시를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들물자리에서는 몆 마리 잡지 못했서 아쉬웠습니다.

어제 비장한 마음으로 작년에 놓친 상어를 잡아 볼려고 100호 원줄을 준비해 두었습니다.ㅎㅎㅎ

작년에 쓰던 상어 바늘인데 녹이 피었네요 .
오늘은 상어 낚시를 못했지만,
올해가 다 가기전에 빅토리호에서 상어를 잡아볼 생각 입니다.

손님 모자가 마음에 듭니다. 하나 장만해서 와이프 줘야 겠습니다.

오늘 무지 무지 더웠습니다.
점심시간에 부시리 두 마리 회썰어 대접해 드렸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하고 부시리 식감이 너무 좋다고 맛있게 드셔 주시니 회 썰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내일은 새벽 4시 출발합니다 
하고잼스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11. 일요일 크릴 흘림 낚시 6명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