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는 제주답게 구룡호 이실장입니다.
5월 30일 조과 브리핑 시작합니다.
*아래 기본 정보는 출조전 회원님들께서 참조하실수 있도록 매일 간략 정보를 드리는 차원입니다.
출조 전 출항지, 물때, 들물 썰물시간대, 주력입질층, 생미끼반응(갈치,고등어,삼치,만세기 등),잡어 여부 등을 참고하셔서 출조에 임해주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출항지-제주시 제주항
물때- 8물(사리)
수온- 18.2도~17.7도(안개, 북서풍)
바람- 제법 차가운 북서풍(따뜻한 바다표면과 만나 발생되는 이류안개원인)
파고 - 0.3~0.5미터
전체수심층 - 120미터권
주력입질층 - 20~40미터권
들물시작 - 오후 9시경 썰물시작- 새벽3시경
생미끼여부 - 고등어 생미끼에 씨알급 반응 좋음
잡어- 고등어, 삼치(귀한~), 한치(간혹 갈치에 붙어서~~)
14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초저녁 집어등을 켜고 집어가 되기 시작하니 입질이 제법 시원시원하게 들어 왔습니다.
여기저기 일타 5~8피씩 씨알급도 섞여서 올라오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시경 부터 한치 앞도 안보이게 해무가 끼더니 집어등 빛의 산란으로 집어층이 분산되면서 입질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수심층도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서 입질이 들어오다보니 주력입질층을 고정하기도 까다롭네요.
쿨러 채우신 분들도 있는 반면 조과가 부족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오신 회원님들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기본은 한 것 같습니다.
오늘 다녀가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물사진은 낚시 도중에는 방해가 되실까봐 가급적 찍질 않겠습니다. 낚시 도중여유가 있거나 종료시점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찍고 아니면 생략하겠습니다)
[고등어 등 잡어 생미끼 이용하기]
최근 들어 워낙 잡어 포함된 집어상태가 좋다보니 잡어가 집어된 상태에서 꽁치미끼로는 씨알급 갈치를 골라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럴때 갈치 미끼가 먹히면 좋은데 갈치 미끼는 아직 잘 먹히질 않습니다.
대신 고등어 미끼에 씨알급 갈치가 반응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초보분들과 어느 정도 갈치 낚시를 하신 분들도 생미끼 이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니 동영상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은 구룡호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만세기, 삼치, 줄삼치 등도 아래와 같이 포뜨기 및 마무리하기를 이용하세요.
가을철~초겨울 먹이활동이 왕성할때는 살점을 조금 더 붙이면 좋은 경우가 있으나 지금 시기는 살이 많으면 반응이 덜하고 오히려 한치들이 많이 덤비기에 살점 발라내기를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생미끼 바늘 꿰기]
껍질이 질긴 생미끼(고등어, 삼치, 만세기, 줄삼치 등)는 꽁치 처럼 두번 꿰기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만 끼우면 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살쪽에서 껍질쪽으로 끼우시면 쉽게 끼우실수 있습니다.
껍질쪽에서 끼우게 되면 특히나 만세기 처럼 질기며 단단한 껍질은 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으니 필히 살쪽에서 껍질 쪽으로 끼워주시면 좋습니다.
*구룡호만의 요리사 사무장님의 식사준비
식당에서 시켜드리는게 간단하지만 오시는 회원님들 식당밥보다는 갓지은 밥과 바다에서 또는 제주도에서 나는 특산물로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바쁘지 않으면 시즌때도 식당주문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날 잡아 건조숙성시킨 고등어 조림과 반건조 고등어구이 및 제주 토속음식인 청각조개국과 구룡호 이실장님의 특제 북어국이 메뉴로 올라갔었습니다.
야참으로는 선상에서만 즐기실수 있는 매콤 새콤 고등어회야채비빔라면으로 오늘의 인기 만점 메뉴였습니다.^^/
제주 구룡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inedragon.kr/
구룡호 예약문의: 이실장 010 2890 5744
구룡호는 [제주갈치는 제주답게] 제주 갈치의 흐름을 분석하고 오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좋은 조과를 낼 수 있는 포인트 선정, 효율적인 낚시방법, 정보분석제공 시스템을 갖추어 즐거운 출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