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출조이후 양일간 제주에는 바람과함께 많은양의 비가내렸습니다.
이틀 출조를 취소하고 오늘은 10분의조사님과 1시간여를 항해후 **해역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예보처럼 바다는 잔잔했으며 수심은 110m권에 수온은 26도전후였습니다.
약10여척의 작업선이보였으며 피서철이라 체험낚시하는 한치배들도 많이
보엿습니다.
선속은 1놋트전후로 흘렀으며 간간히 소나기가 오기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제주북서부해역은 제주북동부 해역에비해 파도도약한편이었으며
비도 조금밖에오지 않았습니다)
추첨을통한 자리배치후 낚시를시작...
지난 22일처럼 1타 5~6피정도의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런가운데도 .3피7회 4피2회를 하신분도 계십니다).
1타2피~4피정도로 꾸준한 입질이있었으며 역시나 수심 10m권전후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씨알은 며칠전보다는 잘은편으로서 3지가 주종이며 4~5지는 낱마리에 불과했으며 3지이하의 작은씨알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왕고등어도많지 않았으며 만세기역시 얼마 보이지않는 바다상황입니다.
조황은... 제일저조하신분이 30여수이며 최고가 60~70여수까지였으며...
평균 40여수 정도입니다.
멀미로 낚시못하신 몇분은 선장님이 대신 잡아주기도...
새벽에 샛바람이터져 바다가 많이꼴랑대고 파도가 배를 퍽퍽대며때리는
현상이 생기자 입항하자고하시는 조사님도계셨고..
출발시간이 10시20분 비행기라 긴시간 낚시하려했던 계획을변경..04;40분경에
철수하여 06시경에 입항하였습니다.
밤새 낚시하느라 수고하신 조사님께 감사드리며 씨알이 굵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낚시였습니다.
오늘도 입항후에 조사님들을 공항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고...
선주께서는 제주 서부두항과 갈치경매장을가서 조황정보를 파악하고있습니다.
오늘(7/26)도 만선의꿈을안고 비행기를타신 10분의 조사님과 출항합니다.
현재 제주본섬은 예보도 괜찮고..비소식도없습니다.
좋은조황을 내도록 갈치찿아 삼십리~~!!ㅎ.
열낚하고 내일또 조황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연안부두에서 갈치가신다는 말씀은 들었는데, 날짜가 벌써...
어부지리 조황으로 만나뵈니 더 반가운데요.
즐낚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