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해도 자리 차지하려 이곳 저곳
유선사 사이트를 서성거렸지만....
요즘은 상황이 좀 틀려서.....
조사들이 철철 넘쳐 전화 문의하면
아두 귀찮아 하고 얼른 끊기를 종용하두만
이젠
10만원이 비싸서 등 돌린줄 알고
8만원으로 낮추어
유인,호객하지만
그나마도 먹혀들지 않으니
걱정이고
내년은 더 고민되고
내후년에는 어선을 줄여야 할 지경이고
사오년 후엔 유람선으로 개조해야할 판...
어휴.
있을때 잘하지?????
맘 상해 돌아선 조사들이 다시 돌아 오겠나.
온다면 모두 쓸개 빠진 고기만 잡힐텐데....
세상은 급하게 돌아가....
인천만 해도
3년전 주말엔 자리하나 구하려면 보름전에 사정하여
얻고했지? 그때 낚시객이 넘쳐 인근 바지선 비슷한 화물선을
타고 고기잡은 기억도 있는데
요즘 인천은 아무때나,어느 물때나 좌석 100%보장
정말로 대우도 틀려졌어
먼 침선!
가격이 이제 현실화되는 건지? 아니면
고기가 덜 잡혀 내리는 건지?
아니면
배가 노느니 싸게라도 가자인지?
아무턴
조사님들 대우받을 날로 변질돼 가고 있어요
진작 그래야했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생각 바꾸고 서비쓰 질을 업그레드하는
유선사만 살아 남을 것임.
5년후면
먼침선 전문 유선사 판도가 바뀐다고 어느
점술가가 예언하데.....
점쟁이 아닌 나두 동감인데....
아무래도 씁쓸한 기분인데.....
맨날 잘 될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