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출조한다고 ...
살그머니 신진도 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말 좁더군요 ...ㅋㅋㅋ
장비테스트도하고 손맛도 볼겸해서 형수님 모시고 신진도로 출조해서 출항준비하고서 시간이 남아 여기 ~기웃 ~ 저기 ~ 기웃거리며
시간을 죽이고 있 는데 어디서 많이본 분이 ("키가 큽니다" 닉네임이 ㅌㅈ라고)
어 ??? 동해님 여긴웬일 이세요 ...
한편으론 무쟈게 반갑고 한편으론 몰래 출조해서 미안한 맘이들어스리....
멋적게 ^&^ 씨익 .....
혼자오셨냐고 물으니 .... 맑은샘님 / 헐크님("권사장님"얼마전 중앙방송에 나오신
유명인사 이십니다) 그리고 사모님.. 을 뵈니 정말 반갑더군요
간단한 수인사를 나누고서 각자 예약해둔 배로 출조했습니다
두어시간을 바다를향해 나가서 첫입수 .....또다시 입수 ...
엥 ... 괴기들이 다 마실갔나??? 입질이 없넹 .....
드디어 기다리던입질.....ㅎㅎㅎ... 미약했습니다 ...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지며 37정도되는 우럭 올려줍니다 쿡쿡 처밖는 느낌이
동해안 에서 대구입질같이 힘이 느껴졌습니다...
일단은 테스트는 성공 ... 100호봉돌에 37짜리 우럭이 올라오면서 쿡쿡쳐박는힘이
아주좋았습니다.... 여기까진 ............................................^^!
그후론 조용 ~~~ 또 조용 ~~~ 우쉬 ~~~ 또 조용 감감무소식 ....
오늘은 여기까지인보다하고 보따리를 주섬주섬 쌓아서 놓고 ...선실로 들어가서
드르렁 ~ 드르렁 ~ 푸 ~ 형수님이 삼촌 ~ 다왔어요 ..내려요....
오늘 총 조과 바다붕어 2수 우럭 1수 끝 ~~~~~~~~~~~~
다음을 기약하면서 ....... 인천으로 출발 ~~~~~~~~~~~
장비 테스트는 뭔???? 동해님 스타일이야 소문 다 났던데요.
낚시하다 오전 회파티 이후엔 선수에서 쿨~~~쿨~~~ ㅋㅋㅋ
타조님 일행에게 덜미(?)를 잡히셨네요.
일요일 전반적인 조황 부진으로 다들 고전하셨나 봅니다.
이 놈의 우러기들이 일요일엔 지들도 쉬는 건지 원...
언제 한번 뭉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