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맨날먹는 우럭회보다는 맛있더군요
물론 선상에서 바로 회떠서 못먹어봐서 진짜 맛은 잘 몰르는데 집에와서 손질
해서도 훌륭합니다 비린내도 하나도 없구....
비늘은 제거하고 힘줄이 뭔지 몰라 그냥 썰어먹었는데(마지막 입안에 씹히는
꼬들꼬들 한건가 봅니다) 씹는맛도 나름 좋더군요 포뜨고 남은 뼈다귀는 바로 기름에 튀겨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제주도식당에선 반찬으로도 나오더군요
갈치국도 끓였는데 칼칼하고 시원한게 아주 좋더군요 끓는물에 호박과 갈치를
넣구 고춧가루 조금 청양고추 쏭쏭 썰어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드시면 됩니다
갈치낚시 완전 중독입니다 또 가고 싶어 죽겠습니다 ^^


Comment '5'
  • ?
    콜롬보 2009.12.10 18:52
    맞습니다..저도 처음엔 모르고 버렸는데...
    포뜨고 남은 뼈는 잘씻어서 맛소금과 후추가루 조금 뿌려서
    올리브유에 튀겨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안주가 되더군요
    갈치낚시 다니다보니 우럭낚시가 생각이 안납니다...ㅎㅎ
  • ?
    감성킬러 2009.12.10 19:00
    허걱!!! 갈치 낚시의 중독이라기 보다는 그 맛에 흠뻑 빠지셨나 보네요. ^^*
    참 대중적인 반찬 중 하나였는데, 낚시로 잡는 자연산 갈치의 맛에 중독(?)되어 가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나 봅니다.
    갈치국은 남도의 음식이죠? 수도권으로 올라온 후 거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어려서는 자주 먹었던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갈치뼈 안주라..... 맥주 안주로도 좋겠네요.
    갈치의 perfect 활용, 잘보고 갑니다. ^^*
  • ?
    이상훈(파워맨) 2009.12.10 22:36
    칼치(태도어)는 양식이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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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12.10 22:41
    헐~~ 정말 그렇네요. 에궁~~ ㅋㅋㅋ
    그저 갈치로 정정해야겠습니다. ㅎㅎㅎ ^^*
  • ?
    불사조 2009.12.11 08:18
    갈치몇번 다녀왔더니 주위분들이 난리입니다. 언재 또 출조하냐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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