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외수질에 감성돔을 낚다.
지난해부터 농어 외수질에 빠져 올해는 주구장창
외수질만 합니다.
포인트는 주로 무창포 석대도 뒤 , 마검포 어초, 안흥항~모항 사이이며
채비는 일반 외수질 채비와 수심 1m를 준 10호 소세지찌 채비 두가지를
준비하고 목줄은 약 1.5m 에 바늘은 세이코링 22호~30호, 농어바늘 20호로
상황에 따라 바닥과 상층을 노려 공략합니다.
외수질 채비는 여밭에서 사용하고 소세지찌 채비는 수심이 낮거나 홈통과 간출여에
캐스팅과 흘림에 사용합니다.
캐스팅의 경우 미노우보다 빠른 입질을 보였고 바늘털에 훨씬 유리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생미끼에 외수질과 찌흘림에서 감성돔이 낚인 다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에 감성돔 30cm급을 한 마리 낚을 때만해도 그냥 손님고기로 치부했는데
올해는 시작부터 남해 원도권에서나 봄직한 감성돔들이 올라와 소개해드립니다.
5월27일 무창포
조황: 감성돔 6자포함 3수
찌흘림: 6자 1수, 외수질: 5,4자 각1수
6월19일 무창포
조황: 감성돔 37cm 1수(외수질) 외
6월27일 무창포
조황: 감성돔 45cm 1수(외수질)
7월 18일 안흥
조황: 감성돔 47cm 1수(찌흘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