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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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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 배너칸에 보면 낚시,바다,인생의 부제가 있습니다.
그 칸에 '삶 또는 인생'이란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면
자동적으로 여기 '알려주세요 배낚시'로 자동 링크되어 있어
이 곳에도 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알배의 본 뜻과 상이한 관계로 혹여 오해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자 하오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에 제주 올레길을 9박10일간 나 홀로 걸었습니다.

추자도, 가파도, 성산포에서 모슬포까지...

약 160km를 걸었지요.

이 올레길 중에 시간을 내어 그토록 가고 싶었던 

추자도 18-1코스를 다녀와 '추자도편'만 이곳에 올려봅니다.

낚시꾼이 아닌 올레길 순례꾼로서 추자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올리오니 보시면서 부담없이 랜선 여행을 함께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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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허락하는 섬.

바람이 허락해야 갈 수 있는 섬.

추자도(楸子島)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45km, 해남에서 35km의 중간 수역에 있는 섬입니다.

유인도인 횡간도의 추포도를 포함, 무인도까지 합하여 3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추자군도입니다.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추자도1 - 배.jpg



서귀포에서 아침 6시 버스를 타고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차.

9시 30분 추자도행 씨월드 고속페리 퀸스타 2호에 몸을 담았습니다.

방파제가 큰 파도를 막은 내항이라 수면이 잔잔한데,

북서풍 바람은 몹시 세차게 불고 있네요.


추자도 2 - 큰 물결.jpg

방파제를 벗어나는 순간, 집채만 한 파도로 배가 요동칩니다.

여기저기서 작은 괴성이 터지고... 멀미로 난리 났습니다..^^

저는 이 정도쯤이야~~ 바다를 호령하는 낚시꾼답게...

멍뚱멀뚱 바이킹을 즐겼지요.. ㅎㅎㅎ

철석철석!~~ 선창(船窓)을 후려치는 파도가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약 1시간 조금 넘게 항해하더니 드디어 상추자도도 입성...


추자도 3 한자.jpg

추자도 할 때 추字를

개오동나무 추(楸)를 사용하여 의아해 했습니다.

이유인 즉,

추자도엔 가래나무와 비슷한 추자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자항에 내리기 전에 선장의 안내 방송이 흐릅니다.

"2시에 배가 출발하니 빨리 다녀오세요~"


전날 풍랑주의보가 내려 육지나 제주에서 배가 뜨질 못했다고 합니다.

내일도 여전히 주의보가 내려질 예보로 오늘 하루만 추자도 오는 유일한 배입니다.

추자 올레길 18-1코스가 기본이고 기타 코스는 엄두도 못 내겠네요.


추자도4 학교.jpg

추자초등학교 뒷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최영장군 사당

추자도 사당 6.jpg

아니.. 추자도에 웬 최영장군 사당이???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최영장군

최영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라는 말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재물에 관심이 

없었으며 거처하는 집이 초라했으나 그곳에 만족하고 살았으며 의복과 음식을

검소하게 해 간혹 식량이 모자랄 때도 있었다.

남이 좋은 말을 타거나 좋은 의복을 입은 것을 보면 개나 돼지만큼도 여기지 않았다.

지위는 비록 재상과 장군을 겸하고 오랫동안 병권을 장악했으나 뇌물과 칭탁을

받지 않았으므로 세상에서 그 청백함을 탄복했다. - 《고려사》 권 113,

이러한 성품 때문에 최영은 왕들의 신임을 받으며 혼란스러운 고려 말의 국토 방위와

국정 안정을 책임진 최고의 명장으로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바람이 나를 연으로 만들 생각인 것 같습니다.

추자도 7 북쪽 해변.jpg

풍랑주의보가 막 해제된 추자도의 날씨는 맑지만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북서풍 바람이 부네요.


추자도 8 북산길.jpg

꿈길 같은 추자도 올레길 18-1 코스를 걷고 있습니다.

그토록 오고 싶었던 추자의 이 꿈길...

이 꿈길에 오는 나를 맞으려 발광하는 햇살에 바람 또한 하늘과 길을 청소를 하고 있네요...^^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 풀어 놓은 마음...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추자도 9 북 섬들.jpg

왼쪽부터 수령섬, 악생이여, 횡간도, 추포도, 염섬, 검은가리 등으로

추자의 북쪽바다를 호위하고 있습니다.

섬들이 이처럼 손잡고 그 사이에 자연적 여밭을 만들어 수많은​ 

어종들을 키워내지요. 

또 쿠로시오 난류대가 이곳으로 통과하면서 겨울철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어 회유성이나 토착성 어류들의 시즌이 끊이질 않는 

한마디로 다양한 어종의 낚시 천국입니다.


특히 선상낚시의 열기는 이곳에서는 씨알도 좋고

개체도 많이 낚여 육지(진도나 완도)의 배들이 제주권 수역인 이곳 

추자도로 이른 새벽에 도착, 다시 종선을 갈아타고 열기나 쏨뱅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추자도 10 - 봉골레산 추자항.jpg

봉골레산에서 본 추자항 전경.




추자도 용둠벙 섬 만조때.jpg

나바론 하늘길 끝자락에 용둠벙 섬이 보입니다.


다시 걸어 나바론 하늘길에 오릅니다.

추자도 나바론 하늘길 입구.jpg

무척 가파르지만 테크길 조성이 아주 잘 조성되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자도 나바론 3 양식장.jpg

마치 비단에 보석처럼 옹기종기 모여 군도를 이루는 추자군도.

굽 돌은 해안 쪽에는 파도를 막아주니 둥글게 또 네모지게 양식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섬과 바다 그리고 사람이 동화되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섬 - 추자도


추자도 정자를 줄로.jpg

바람이 얼마나 불기에 쇠줄로 정자를 묶어놨을까...

설렘이 머리 가득... 단숨에 산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추자도 정자에서 본 추자항.jpg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추자도항의 전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나폴리 미항은 저리 가라네요...^^

난공불락의 나바론 요새에 나오는 수직으로 깎아지른 

추자도 탐방의 최고의 백미인 절벽. - 나바론 하늘길.

추자도 절벽.jpg

그 어마무시한 '나바론 요새'의 절벽을 닮았다 해서 <나바론 하늘길>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추자도 가파른 길 내려가는.jpg


이 하늘길이 약 2.1km.

아름다운 풍광의 산들과 눈 시린 파란 바다가 주는 쉼과 숨...

숨이 컥컥!~ 막히는 이 비경에 감탄 연발입니다.

가파른 이곳에 철계단을 만들어놔서 쉽게 오르내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추자도 참조기.jpg


추자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생선은 참조기입니다.

조기의 상징 조형물이 하늘 바다를 헤엄치며 열심히 유영합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 인증샷!


추자도 345.jpg




말머리 바위와 코끼리 바위

추자도 말바위.jpg

- 말머리 바위 -

제주엔 말이 무척 많았지요.

제주도에서 생산된 우량의 전투마(戰鬪馬)는 조선시대 조공을 목적으로

전남 강진의 마량으로 많이 실어 보냈습니다.

그 중간 기착지가 바로 여기 추자도였지요.

아마도 사람도 이기지 못하는 심한 풍랑을 만나 많이 희생된 말이 망부석처럼 된 듯합니다.




추자도 코끼리.jpg

- 코끼리 바위 -

진짜 코끼리를 닮았습니다.

신서유기 6경을 한참 능가하는 추자도의 아름다운 비경들...

잠시 멈추자. 바람과 함께 춤을 추자.

추자도 저 산 꼭대기에 올라가.jpg

저 산 꼭대기에 올라가 아래로 내려다보다가 하마터면 기절할 뻔 했습니다.

진짜 가슴이 떨리고 오금 저리며 다리가 후덜 거리는 순간이었지요.

하늘아래 가장 아찔한 나바론 하늘길...


낚시꾼과 올레꾼의 성지 - 추자도

추자도 구름만 보이지 않으면.. 제주가.jpg

구름만 보이지 않으면 멀리 제주가 선명하게 보인다는데... 

아쉬웠습니다.

유리조각을 뿌려 놓은 듯한 빛나는 윤슬...

가슴에 쌓인 그 무언가가 다 윤슬에 바람에 에머랄드 바다에 씻어져 버리네요.


영흥리 벽화골목

추자도  영흥리 벽화 1.jpg추자도 영흥리 벽화3.jpg추자도 영흥리 벽화2.jpg

좁은 골목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 타일로 조성한 벽화가 이채롭습니다.



추자도 바람에 말리는 모자반.jpg

바람에 말리는 모자반, 여기 일하시는 분께 여쭈어 보니 목국, 몽국이라 하는데

다시 알아보니 제주도 향토음식 '몸국'으로 돼지고기를 삶으면서 생긴 국물에

이 말린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맛은 부드러워지면서 기름지고 칼칼하며 구린 돼지의

냄새로 잡고 하여 그 맛이 '베지근하다'라고 제주도 사람들은 표현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추자도 추자광장.jpg

추자도 광장입니다.

추자도 265.jpg

젊고 예쁜 해녀와 인생샷도 찍고요...^^ 



추자도 우리가 다시 타고 갈 배....jpg


우리가 타고 다시 제주항으로 가야할 쾌속선과 상추자도의 광장.

추자도는 원래 전남의 완도군에 속해있다가 1914년에 제주로 편입된 섬이라 합니다.

주변을 돌로 쌓은 제주의 장묘문화가 아닌 평장의 묘 그리고 말씨를 들어봐도 제주도의

방언이 덜하여 호남의 문화권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2시에 출항한다고 하여 제대로 나머지 울레길 구경도 하지 못한채

부지런히 걸어 겨우 시간을 맞췄습니다.

점심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빵과 맥주 한 캔으로 마무리하여 많이 아쉬웠지요.

다음에 1박 2일 제대로 여유를 갖고 다시 와서 맛집과 바다의 햇귀와

창쾌한 아침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3시가 넘어 제주항에 도착.


***********​


제 개인 블로그에 이번 제주 올레길 걷기

총 6부의 포스팅을 상세하게 올려놨습니다.

혹여 제주의 올레길 걷기에 도움이 될까하여 링크해둡니다.

*별꽃뜬바다 아뜰리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참고 ※

추자도의 배편

배편은 한일고속페리의 <송림블루오션>과

씨월드고속훼리의 <퀸스타2호>가 있습니다.

<송림블루오션>은

제주항↔추자도↔완도를 잇는 배편이고요,

여객정원 240명 그리고 차량 25대를 싣습니다.

완도항 출발 : 오전09:40분, 추자도 10:40분

제주항 출발 : 오후13:45분, 추자도 16:05분

(완도 출발시 1, 3번째 목요일 휴항)

(제주 출발시 1, 3번째 수요일 휴항)

요금은(완도↔추자도)

주중 기준 약 28,000원, 주말은 30,000원입니다.

제주항↔추자도의 요금은 대략 11,000~13,000원으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퀸스타2호>는

쾌속선이라 배는 싣지 못하고 제주항-추자도-해남의 우수영을

왕복하는 여객정원 444명의 화물과 사람만 싣는 배입니다.

제주항 출발 : 오전 09:30분→추자도 10:30분→우수영 12:30분 도착.

우수영 출발 : 오후 14:30분→추자도 16:00분→제주항 17:30분 도착.

요금은(해남 우수영↔추자도) 주중 33,000~36,200원 사이입니다.

주말은 조금 비쌉니다.

제주항↔추자도의 요금은 14,400원입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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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
    무대뽀. 2023.03.15 07:17
    맛깔진 여행기 자 보았읍니다
    어디가서 추자도 갔다왔다 구라(?) 쳐도
    될듯 합니다
    조만간 이슬이 한번 하셔야지요 ?
    늘 건강 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3.15 11:00
    잘 보셨다니 저로서는 기쁨입니다.
    고맙소이다. 무선생님...^^^♡♡♡
    이제 작년과 달리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으니
    콜 때리시면 즉각 출동합니다.
    작년에 술값 많이 벌어놔서 써야되는데,
    불러 주는 사람2 없어 그대로 갖고 있네요....^^
    춘삼월이 다 무대뽀 님의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23.03.15 13:54
    주야형님이 올해는 시간이 좀 나시는 모양이십니다.^^
    저도 한번도 다녀보지 못한 추자도를....
    늘 화려한 문체와 부드러운 사진으로 작품을 만들고 계시네요^^
    저도 내년에 은퇴하면 꼭 해보려는 계획으로 전국일주가 있는데..
    잊지 않고 리스트에 챙겨 넣겠습니다..ㅋㅋㅋ
    늘 건강하시고 올해는 여유가 있으시다니.. 불러주시기 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3.16 03:55
    작년까지는 어찌하였건 공무원,
    올해는 알바생이라... 시간이 좀 납니다.
    그 중간 틈새에 훌훌털고 제주로 날아가는 갈매기가 되었지요.
    제주의 푸른 창공을 날며 가파도로~
    그토록 가고 싶었던 미지의 섬 추자도...
    그리고 모슬포에서 놀멍 쉬멍 먹으멍,,, 느림으로 걸어 종착지인
    성산포에서 보고 싶었던 감킬과 바다향기와 회포...
    낮술 한 잔 나누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내년이면 은퇴라...
    세월이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은퇴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입니다.
    능력자이니 더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로가 아닌 영광스러운 축하를 드려야...^^
    암튼 내년에는 같이 가치의 여행을 괴나리봇짐 메고
    전국투어 해봅니다.
    정년까지 마무리 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어도 님...^^
  • profile
    바다상록수 2023.03.20 20:34
    제주도에서 추자도 까지
    아름다운 발길이 멋집니다

    조행기에서
    여행의 참맛을 느낌니다

    건강 하십시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3.23 05:07
    반갑습니다. 바다상록수 님, 어서오세요.
    어제는 날씨가 완연한 봄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리고 있고요.
    남녘에서는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설렘의 소식이 있네요.
    부산 가고싶어 집니다.
    자갈치 아지매의 요리 솜씨도 그립고요.
    요즘 바다에 좀 나가시는지요.
    궁금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 조심하시고
    어복도 넘치는 줄조길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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