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조사님 4분 모시고 참돔 낚시 다녀 왔습니다.
조금 서둘러 출항해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참돔을 기다리고
있네요...날물로 바뀌면서 툭툭 참돔입질이 살아나고, 드디어 중사이즈의 참돔 랜딩에 성공~
잦아지는 참돔입질에 바짝 긴장하고 릴링을 계속해보지만 입질을 받고 올라오는 도중에 툭...
또 툭... 오늘은 참돔의 조심스런 입질에 속이 많이 타는 하루였습니다.
중썰물이후 선수의 조사님 낚시대가 활처럼 휘고, 바로 옆 조사님, 그리고 바로 옆 조사님~트리플 초대박 입질...
쿡쿡 쳐박고 째고...다시 쿡쿡 쳐박고 째고...배안은 순식간에 환호와 기대의 도가니~
양쪽에 뜰채 대령하고 대기 중, 선수의 조사님 드디어 랜딩 성공~어라 4자 개우럭ㅋ, 옆조사님 랜딩 성공, 역시
4자 개우럭ㅋ, 세번쩨 조사님 랜딩 성공, 4자 개우럭 ㅋㅋ, 배안은 웃음바다가 되고...
푸짐한 우럭회로 다소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낚시 시작하였으나 모처럼의 광어도 랜딩 중 털리고...
들물로 접어들면서 입질 뚝... 2분 조사님은 연이틀 낚시에 지쳐 선실행...
3시반에 낚시 마무리하고 기분좋게 입항하였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