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4일 전부터 갑 쭈 마리수가 현저히 줄어드는군요,
좋은 물때와 바람이 불지 않으면 잠시는 조황이 좋아 지겠지만,
오늘 수온이 16.2도.
수온을 따라 움직이는 바다 고기들은 또 어디론가 수온을 따라 떠나지요,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입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은 차가운 북풍이 불고,
북풍을 피하는 포인트를 찿아 다녀야 될 때 입니다.
어제 오늘 조황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서해 바다에는 언제나 우리를 반겨 주는 우럭 광어가 기다리고 있어요.
우럭 포인트마다 우럭들이 바글 바글 한답니다.
낚시배들이 8월 중순부터 쭈 갑 낚시만 다녀 우럭들이 포인트마다 넘쳐 난다고 하네요,
수평선을 사랑하고, 저녁 노을을 사랑하고, 푸른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님들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을 망테기로 하나 가득 담아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