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5월 21 일
물때: 10물
날씨: 흐리고 비오고 안개끼고 춥고 아무튼 최악
출항지: 군산 비응항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다 새벽 2시 설에서 출발하려고하니
비가멈췄네요.. 부픈 기대를 안고 경부고속도로로해서
천안-논산고속도로로해서 어? 하나는 생각않나고 서해고속도로까지
총네개고속도로를거쳐서 군산비응항까지 채두시간이 않걸려 도착
승선명부 작성하고 타이라바 육천원짜리 5개 받고 선비 10만원내고(참고로 타이라바5개 공짜)
작년에도 여기낚시점 마니이용했습니다..
비응항에서 루어전용선 타고 말도부근 까지 30분 도착하여 채비하고 입수
전혀 반응이없고 주주주주주----욱 계속 여러포인트이동 비가오기 시작 안개끼고 춥고
주위에 참돔 낚으려고온 배들은 어찌나많은지 알고있는배들도 수두룩(가마우지,해무니 야미도쪽에선유명하죠)
개인 보트들까지... 춥고배고픈데 도시락이나먹을려고 하던중 옆 친구가 릴을 감던중 한마리 힛트
올리고보니 40센티급 참돔 배에서첫수 이쁘네요..
한시간정도 지나 바닥 직직 끌고있는데 저에게도 한수 어! 이놈봐라 릴을 대책없이 차고나가네요.
스풀을 마니풀지도 않았는데 한참을 파이팅후 올려보니 6짜이상으로 보이는 넘(?) 줄자로 재보니
안타깝게도 59-60 사이 재기나름이겠지만요.. 그후로도 세마리더 5짜 4짜 3짜 아주골고루 올라오네요.
오늘 재가 탄배 총여섯마리 그중 지가 네마리 같이 낚시하신 조사님들께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요..
담주 주말 물때도조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