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물...
조류와 바람이 달라 오전에 고생을 했습니다.
입질은 있으나 계속 떨어지고 감을 잡기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일 배를 잡고 낚시를 했습니다.
배를 잡고 낚시를 한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지만, 배를 잡지 않으면 입질을 보기 어렵고
배를 잡으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적응이 되면서부터 쭈꾸미는 계속 올라옵니다. 오전에만 조과가 좋았다면 대부분 7~8kg는 잡았을텐데
약간식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신 부자지간의 조과를 계측해 보니 15kg가 넘네요...
쭈꾸미를 잡아 가족과 저녁시간에 함께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한 곳입니다.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