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2009.07.06 09:45

안*항 낚시 다녀와서~~~

조회 수 4257 댓글 9
안영하세요~~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번 출조때는 삼실직원과동행6명이 출조을 하여 안흥항으로 고고...
부푼맘으로 출발 부천에서 8시경풀발하여 10시30분도착...중간에 서산에서 저녁먹고 도착하니~~ㅋㅋㅋ일찍자자 낼을 휘해서`맥주한잔 하고 다들취침,,,,
아~~난 잠이 안온다,,,모기도많고 민박집이 지하라그런지 습하기도하고,,
낼을 기다리며 시계만 처다본다~~~시간아 어서 가라~~
새벽3시에 일어나 샤워하구 용왕님께 인사하고 우리사 탈배가 어디있나 바닷가로 향한 나의 발걸음이 가볍당~~~ㅋㅋ이런 벌서 사람들이 자리잡을려고 배에 오르고 있다...이런 우린6명이라 찌져지면 안되는데 초자가3명이나 있어서리///
나도 얼른 배을 넘어서 자리가 어디있나 주위을 있다 6명이 한줄로할수있는자리 일행한테 연락해서 낚시가방 받아서서 자리확인후 아침을 먹구 출발한다...
이런 배가 작다보니 누울자리가 없다...배선미에 않아서 졸면서 간다,,,아 힘들다 돈내구 노가다뛰러간다,,,ㅎㅎㅎ
도착과첫포인트에서 1수올라온다,.,4짜후반은 되어본다 내옆은 오리지널 초자부부가 있으니~~채비부터 낚시대까지 정말바쁘당,,,,편대로 해줬다가 자꾸엉켜서 2당으로 전부 교체...글고 올라온다 잡기는 많이 잡는데 볼락이 많다,,,쩝 오늘은 조황이 그다지 별로 일거 같은 느낌....초짜들이 난리가 났다~4/5/3.5 줄줄이 잡는데 우린 넘 힘들다 이것저것하는라 별로 입질은 못받는다...다음포인트 부저와함께 첫포인트 투하,,,우드득~~온다 온다,,왔당~~~앗싸 4짜1수우히히히히...
기분은 겁나게 좋타...6명이서 우럭20수정도 볼락20정도 한것같다,,,,너무 힘든 하루을 보낸것같다 몸미 너무 힘들다 ..오면서 배에서5라리회떠서 먹구 저암ㄹ 맛은 좋와요~~~오는길에 서산에서 순대국밤먹구 집으러 고고고..
낚시 자니면서 정말 힘든 하루을 보낸것같습니다,,담에 초짜는 빼구 갈까바여 넘 힘들어서리....집에 도착과동시에 샤워하구 바로 아웃됬습니다..담날 처가에가서 볼락구이을 해서 먹었는데 정말 끝내줍니다 정말 맛이 끝내줘요~~
담에 신진도에서 아님 남항에서 탈까함니다...담에 대박을 꿈꾸며 ...
Comment '9'
  • ?
    감성킬러 2009.07.06 09:53
    답글에서 처음 만났던 닉이었는데 어느새 조행기까지 올려주셨네요.
    처음 배를 타시는 초짜들 수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산적님은 고생이셨지만 그 초짜 부부는 큰 행운(?)...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조행은 듬직하고 가슴 떨리고, 큰 고기는 초짜들에게
    몰리고... 뭐 그런 장점들이 있죠.
    다음번 조행에도 초짜님들 꼭 대동하십시요.
    대박의 행운을 몰고 올지 누가 압니까?
    즐감하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7.06 10:07
    ㅎㅎㅎ
    힘드셨겠네요.
    요즘, 볼락이 사정없이 물고 늘어지는 계절입니다.
    천대받는(?..ㅎㅎ)볼락도 하나의 어생(魚生)인데,
    모두들 볼락만 올라오면 표정이 달라지지요.

    볼락 퇴치 방법은 미끼를 좀 크게 끼우시고,
    바늘도 26호 이상 정도로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탈탈탈!~~ 미끼가 탐나나 입이 적어 한입에 꿀꺽! 들어가지 않고
    미끼만 물고 흔드는 간지럼 입질을 할 경우 그대로 두면,
    곧 바로 옆에있는 우럭들에 쫓겨 버립니다.

    요즘 한창 몸을 부풀려야 하는 시기이므로 입질이 포악합니다.
    그러니 미끼를 크게 꿰어 사용하세요. 귀차니즘 볼락 퇴치도 하고
    우럭들 한테도 기회를 주는 방법.... ^^*
  • ?
    산적 2009.07.06 12:26
    감사합니다..우럭은배에서 먹구 전 볼락이 그렇게 맛있는줄은 몰랐어요
    구워서 튀겨서 정말 맛있습니다,이젠 몰락잡으면 안놔줄랐니다...
    ㅋㅋㅋㅋ정말 고소하구 맘백해요~~``^^
  • ?
    감성킬러 2009.07.06 12:45
    볼락은 다 커봤자 체장이...
    열기와 더불어 너무 맛있는 어종인데 천대(?)받고 있는 중이죠. 싸이즈 땜에...
    늘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하는 조행 되세요.
  • ?
    풍산 2009.07.06 12:58
    힘들고 고행이따른 출조지만 같이동행하신 분들에게는 또다른 행복을 전해주신
    전령사 노릇을 하셨군요.....
    이웃에게 배풀면서 즐낚하시면 용왕님께서 미워하지 않겠지요?
  • ?
    김포신사 2009.07.06 13:06
    그 볼락 조려서 먹으면 탱탱한게 얼마나 맛있는데요. 김치넣고....
    낚시 교본에 초짜조사와 동행하면 초짜는 4짜요.선수는 2짜라고 적혀 있는데...
    산적님께 접근 할려고 하니 겁이 나네요.ㅎㅎㅎㅎ(농 입니다)
    즐낚 하셨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주야조사님 말씀처럼 미끼를 크게하는 방법이 최고 입니다.(15~17cm)
    어복 충만 하세요.
  • ?
    앵두 2009.07.06 20:10
    6명중 초짜가 3명이라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네요. ~~
    닉 과는 다르게 맘이 너무 좋으실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출조 해서 잡은 고기 .. 그 감동은 누구라도 기억에 남을겁니다.
    첫 수 의 소중한 추억을 무려 3분에게나 안겨 주셨으니 복 받으실 겁니다. ^^
  • ?
    산적 2009.07.07 08:49
    감사합니다...그런데 문제가 생겨서 ...제가 저번출조때손맛을 못봐서 25일 신진도출조을에약했는데 또 같이가자는통에 고민에 빠졌습니다..저는3명이 항상같이 다니거든요~~`안흥에 낚시대도 놓쿠와서 한번은 어짜피가야하지만~~~~
    고민에 생겼습니다,,,일단은 담에 같이가자고 했는데,,,누치가 따라가고 시픙ㄴ것같아요~~~ㅎㅎㅎㅎ제가 환자을 만들었나바여~~~ㅋㅋㅋ
  • ?
    감성킬러 2009.07.07 09:06
    차츰 즐거움의 농도가 짙어질 겁니다.
    환자(?)들끼리의 교감도 깊어지고, 조과도 늘어나고...
    그 길잡이 역할을 해주셨으니 산적님의 조행 앞날도 탄탄대로...
    25일 즐낚하고 오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598 [낚시일반] 서해에서는 왜 열기를 싫어할까요?.... 14 2009.07.08 6094
1597 [낚시일반] 거의 표층에서 낚이는 갈치 7 2009.07.08 5379
1596 [조행후기] 서울이여 안녕!~ (2부) 12 2009.07.07 5164
1595 [조행후기] 서울이여 안녕!~~~ (1부) 11 2009.07.07 5733
1594 [낚시일반] '흐르는물'님의 갈치낚시 경험담에 이어... 6 2009.07.06 5730
1593 [조행후기] <font color=red>⑧</font>왕초짜 [타조]의 여덟번째 조행기 10 2009.07.06 5603
1592 [낚시일반] 주구장창 한쪽으로만 배를 대는 선장의 마음은? 26 2009.07.06 5591
1591 [조행후기] 9900원 ...??? ...and ... 4500원 ??? 17 file 2009.07.06 4264
»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안*항 낚시 다녀와서~~~ 9 2009.07.06 4257
1589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⑨</font></b>오후 한나절 직장 동료들과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30 file 2009.07.02 5127
1588 [낚시일반] 선배님들~어초낚시좀 알려 주시와요^^ 10 2009.07.02 5764
1587 [낚시일반] <b><font color=green>//갈치//</font></b>갈치낚시 (노하우)경험기 9 2009.07.02 7068
1586 [조행후기] ..^*^.. 좋은 분들과 오래간만에 소주한잔 했습니다 29 file 2009.07.02 4218
1585 [장비관련] 리튬 배터리 자작시 세심한 주의 필요합니다. 3 2009.07.01 4637
1584 [낚시일반] 갈치낚시입문 하려고함니다 노하우좀 일러주세요. 8 2009.07.01 5862
1583 [조행후기] <font color=red>⑦</font>왕초짜 [타조]의 일곱번째 조행기 15 2009.06.30 5112
1582 [조행후기] 아내와의 두번째 출조길(설레임, 즐거움, 아쉬움, 미안함, 고마움) 11 2009.06.29 3627
1581 [기타] 최악의날 15 2009.06.29 4698
1580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야간 우럭 낚시 1 2009.06.29 5267
1579 [조행후기] <font color=blue>[Aqua<font color=red>M</font>]</font>고민 많았던 출조길... 16 2009.06.29 4049
1578 [낚시일반] 오징어채 7 2009.06.29 4856
1577 [조행후기] 28일 장비 테스트겸 손맛보러 다녀왔습니다 8 file 2009.06.28 3751
1576 [낚시일반] 선배님 선배님!!! 베어링도레의 방향???에 대한 질문입니다 4 2009.06.27 4212
1575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⑧</font></b>출조길에 웬 노래방??? 30 file 2009.06.27 4967
1574 [장비관련] 릴의 조작방법좀 알려주시와요. ^,.^* 3 2009.06.26 4499
1573 [장비관련] 봉돌무게 알려주세요. 3 2009.06.26 14075
1572 [장비관련] 전동릴 궁금한점있읍니다... 1 2009.06.26 3659
1571 [장비관련] 시마노3000h문의 12 2009.06.25 4149
1570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배낚시 선장님들께 부탁합니다. 5 2009.06.24 4554
1569 [조행후기] 지인 들과 경원7호 타고 참좋은 낚시였습니다 25 file 2009.06.22 48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50 Next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