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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4.01.19 01:07

가거초에 대한 개인생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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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60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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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거초 우럭이 양식이냐 아니냐란 논쟁의 글보다
다분히 누구와 이론적으로 경쟁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음을 전제로
한 낚시인이 개인적인 궁금증과 낚시에 대한 열정으로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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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의 결론 =

1. 우럭은 강한 정착성 어종이지만 생존을 위해 수온과 염분의 영향에 따라 계절적 이동한다.

2. 우럭은 수온에 따라 흑산도 남쪽(가거도)부근까지 남하하여 월동했다가 수온이 올라가면
   북상하거나 연안으로 이동한다.

3. 가거초에서 작은 우럭이 대부분인 이유는 분명있다.

위 결론은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문헌을 확인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모든 내용을 글로 다 설명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글보다는 첨부파일 또는 링크로 대변하겠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기 쉽게 몇장의 사진과 도표를 올리며 그 내용에 따른 간단한 설명도 하겠습니다.


1. "우럭은 강한 정착성 어종이지만 생존을 위해 수온과 염분의 영향에 따라 계절적 이동한다" 관한 자료

http://portal.nfrdi.re.kr/oceanlife/search/moreinfoview.jsp?mf_tax_id=MF0000569 *설명내용중 회유란 확인

http://portal.nfrdi.re.kr/oceanlife/search/moreinfoview.jsp

http://portal.nfrdi.re.kr/frcenter/search/?_p=view_resource&common_cd=NFRDI-FI-TS-0001271

http://portal.nfrdi.re.kr/frcenter/search/?_p=view_resource&common_cd=NFRDI-FI-TS-0001272

주목할점은 국립 수산과학센타 해양생물종 정보센타와 수산생명자원정보센타의 자료에
분명히 자료에 조피볼락(우럭)에 관한 연구 자료를 올리고 있다.  


2. 우럭은 수온에 따라 흑산도 남쪽(가거도)부근까지 남하했다가 수온이 올라가면
   북상하거나 연안으로 이동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간행물번호 TR2007- AQ002
조피볼락약식표준지침서 목차 일반현황 및 생태에 page5~6에 보면 내용이 잘 나와 있는데
이러한 글은 정보자료 공개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다 많은 어민들의 요청에 의해
pdf file로 볼 수 있도록 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연구정보포털(nfrdi)
http://portal.nfrdi.re.kr/page?id=aq_aqu_farm  
낚시인에게 유용한 내용이 많이 있으니 다운로드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3. 가거초에서 작은 우럭이 대부분인 이유는 분명있다?

위의 내용이 다 맞다고해서 우럭이라고 모두 다 남하하여 월동을 하기보다는 우럭들은 추워지기 시작할때부터(11월)
월동을 대비하여 공격적인 먹성으로 열량을 축적하며 겨울이 왔을때 체온을 어느정도 유지하기위해
움직이지 않음으로서 열량을 지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깜펭이급 우럭들도 습성은 비슷하나 축적량이 부족하면 백태가 껴있어도 살기위해 먹이활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만
가거초에 작은 우럭이 잡히는건 작은 우럭만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작은우럭들이 차가운 아래층 수온에
적응하기보다는 상층에 머물르기 때문입니다.
가거초에서 서쪽(중국쪽)으로 30분~50분 더 이동하면 수심 100m~110m지역이 나오는데"턱받이"라고 한것 같습니다..
이 지역에는 한겨울에도 5짜6자급 우럭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곳일 가지 못한건
목포에서 약6시간~7시간을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녀왔습니다.
가거도권에 작은 우럭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큰우럭들이 깊은수심에서 잘 움직이지 않고 겨울을 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오해를 하고계는것 같은데 가거초 우럭이 모두 양식이라는것이 아니라
자의든 타의든 양식장을 탈출한 우럭들도 생존을 위해 상당부분 가거초로 유입되었다는 저의 개인적이거나
정설적 주장이 아닌 낚시인의 한사람의 견해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논재는 글로서 다 설명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연재 기고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연구하고 검증한것이 아니기에 정부기관의 글을 인용할수 밖에 없는것도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소주한잔하면서 아니면 차한잔 하며 얘기 나누실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 할수도 있고 알고있는 상식이 부족하거나 틀릴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분명 있기 때문에 대화하다 보면 서로 얻을수 있는게 참 많지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낚시인 전동릴
Comment '19'
  • profile
    전동릴 2014.01.19 02:13
    손오공 천축국 가는 얘기가 제가 올린 우럭 이동과 관계있는듯하여 이 글을 올리면 또다시 논쟁이 이어질까 고심되고
    낚시가 그져 즐기면 되는것을 논쟁을 벌여 뭐하나 생각되어 몇번이고 망설이다 글을 올렸습니다.

    "10길 물곳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으나 누가 10길 물속.. 우럭 마음을 정확히 알겠습니까?
    "바다는 나가봐야 알고 낚시는 해봐야 안다"는 선배님의 말씀처럼 물속에서 나에게 찾아온 물고기가 그져 반갑기만 하면되는것을...

    그러나 낚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공유된 자료를 통해 배우고자하는 마음에 변함은 없기에
    습득하고있는 자료를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는 아니지만 올렸습니다.

    오타와 잘못된 자료가 발견되면 계속 보충하거나 수정하겠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9 08:11
    <서해안에서는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겨울에 걸쳐 발해나 황해북부 해역에서 남하하기 시작하여 1월에는 북위 35도선 즉, 흑산도 서방해역에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북상 또는 연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공어초의 내부나 어초 사이의 틈새에 몸을 기대서 사는 강한 정착성 어종이다. 수심 10~100m인 암반 연안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계절에 따라 이동성이 강하며 우리나라의 전 연안해역, 일본 훗카이도 및 큐슈지방까지 분포한다.> -본문의 링크中 발췌....

    * 출조가 없는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전동릴님이 올려주신 방대한 자료가 기다리고 있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우선 제 눈에 먼저 띄는 것은 우럭의 회유 경로에 대한 정확한 연구는 전무(全無)하다는 점입니다.
    추정과 서로 모순되는 논리만 나열되어 있어,어떤 결론을 내리기엔 무척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강한 정착성'과 '계절적 이동'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걸까요?

    실제로 낚시를 해보면 전혀 고기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뜻밖의 조황을 만나곤 할 때가 있습니다.
    두 해 전 영등철이 막 지난 3월 초 전혀 기대하지 않고 태안 내만의 침선을 갔다가 예상 밖의 입질에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고, 4~5월의 가거초엔 5자급의 대물 우럭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이 사례는 우럭이 자신의 거주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조건이 맞게 되면 움직이는 건 아닐까요?
    우럭이 강한 정착성 어종이라면 여러가지 바다 상황에 따라 활성도가 높아지는 지역이 있고,반대로 활성도가 떨어지는 지역도 있다는 게, 보다 개연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몇몇분들이 오해>라고 표현하셨지만, 전동릴님의 첫 번째 '개인적인 의견'의 요지는 '가거초 우럭은 자연산이 아니다'고 주장한 게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가 충격을 받을 이유도 없었을 테고, 오히려 우럭의 회유 경로에 대한 흥미진진한 공부로 생각했을 테니까요.

    끝으로.... 오타가 하나 눈에 들어 오네요.
    본문 중 <난류는 비중의 영향으로 상층으로 흐르며 난류는 바닥으로 흐르게 됩니다.>
    두 번째의 난류는 한류가 맞는 것 같습니다.




  • ?
    썬샤인 2014.01.19 09:23
    조금은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어부지리를 검색하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저같은 출조객들은 마우스만 움직여서 귀한 글 읽어서 내 것으로 축적해 나가면 되지만
    하나의 내용을 구성하여 올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수고로움이 느껴집니다.
    어부지리 사이트에서 Fising mentor 의 역할을 해주시는 ~~
    전동릴님/감성킬러님/주야조사님/대왕갈치님/무상천님 (사실~ 무상천님의 조행기가 어느순간 끊기고부터 더욱 궁금함)...... 등 많은 분들 덕에
    이러다가 취미로 낚시하는 저 같은 사람도 Professional fising man 이 될 만큼
    조력이 일취월장 하게 생겼습니다 ^^.........../

    일요일아침 조금은 무료할 시간인데~~
    어부지리에서 생동감 넘치는 짜릿한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즐감하였습니다.
  • profile
    전동릴 2014.01.19 09:49
    감성킬러님 먼저 충격을 드린 일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낚시에 대한 글을 올리다보면 저도 누군가 무심코 던진돌에 마음이 심하게 손상된적 있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혹시 그런일 이시라면 제가 소주한잔 모시겠습니다. 마음 푸시고요..

    말씀하신 오타와 궁금하신 내용은 조금 더 첨부했습니다.
    글쟁이들이 낚시실력은 없지만 필(feel)받으면 죽 써내려가는거요...
    빨리 써 내려가다보니 오타와 틀린부분이 있다면 내용은 남겨두고 덧붙여 계속 수정하겠습니다.
    관심과 지적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전동릴 2014.01.19 10:00
    썬샤인님 저도 어떨때는 "그냥 이런거 몰라도 되니까 낚시나 하자" 그렇게 즐겼으면 할때도 있습니다...
    낚시하다보면 낚시인들이 참 외롭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오면 오는데로 반갑고 안오면 안오는데로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는게 낚시 아니겠습니까?

    어부지리에는 보이지않는 필력과 이론가분들이 많습니다만
    얘기를 안할뿐이고 저 같은 사람들은 읽기보다 쓰기가 좋아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핀잔을 들어도 글을 남기는건 그 글에서도 즐거움과 기다림 지식을 얻는분들이 있다는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낚시인으로서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9 10:15
    전동릴님~
    좀 집요하다싶게 전동릴님의 글에 따라 붙는(?) 이유는 현재 전동릴님의 '위치' 때문입니다.
    조구업체의 필드스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계시기 때문에, 전동릴님의 의견은 아무리 '개인 의견'임을 전제하더라도 그 무게감이 자연인 '전동릴님'과는 분명 차이가 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을 개진하는 건 누구에게나 자유지만, 태풍으로 인한 신안군 가두리의 피해 자원이 그대로 가거초로 유입된다는.... 검증되지도 않은 추측과 그로 인해 가거초를 찾았던 낚시인들이 느껴야 했을 당혹감의 파장이 결코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흑산후크호 임선장님의 글에서 제가 얻었던 정보는 신안군에서 우럭 가두리 양식이 시작 되기도 전에 다물도의 어부들은 가거초에서 어마어마한 소우럭을 잡아냈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가거초의 우럭이 양식장을 탈출한 인공산이 아니라는 반증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가두리의 피해를 가거초 우럭의 근거로 곧바로 연결시키려면 그에 상응하는 회유 경로의 입증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의 전제없이 무리하게(?) 결론부터 도출했다는 점을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동릴님과의 만남은 시간이 맞을 때 언제든 환영입니다만, 아쉽게도 제가 대형면허를 딴 이후로 아예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벌써 1년 반이 훌쩍 넘었네요. 커피 한 잔이라면....^^*

    썬샤인님~ 저도 무상천님 글의 광팬이라서, 무상천님의 근황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선상낚시를 다른 방향에서 용감무쌍하게 즐기고 계시다는 게 두 해 전 쯤에 들었던 소식이었습니다.
    카약 낚시를 하고 계시다네요.
    언젠가는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시리라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상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profile
    전동릴 2014.01.19 11:05
    전에 가거초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개인의 생각이라 표현했던것은
    혹시 제가 가지고있는 상식이 잘못된 정보일수 있기에 조심스러워서 그랬던 것이고
    a론이 있다면 b론도 있을수있다는것에 더 point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에 조심했었는데 감성킬러님께서 한번 더 유한 표현으로 충고해 주시니 머리숙여집니다.
    주관적 개인의 생각을 올릴때는 말씀대로 충고를 받아들여 사실과 근거에 입각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으며
    환경과 낚시인 또는 미디어와 지면을 이용하는 자로서 다시한번 사실(fait)에 입각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역시 소주는 한 모금도 입에도 대지 않은체 만 1년이 지났습니다.
    6년전 소청도 가는 4시간동안 혼자 마신양이 pt소주 2개와 홍주1개 맥주 6병 일때도 있었습니다.
    그후로도 폭탄 30~40잔은 마셔야 취기가 느껴질 정도로 술을 좋아했지만 말입니다...
    지금도 12명의 증인들은 제가 소주를 입에 대지 않는것에 불가사의하다는 표현을 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술한잔 말씀드린것은 술이란 통(通)이라고 정의한 한 시인의 말이 가슴에 와 닿기 때문입니다.

    술을 끊으신듯하여 아쉽지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기회와 시간이 만들어지면 차한잔 나누도록 해요.

    끝으로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관심이 있어야 싸우든지 하는거 아니겠어요? 같은 낚시인으로서 같은 관심사에 입장 감사합니다.
  • ?
    도래 2014.01.19 11:43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조건이 맞게 되면 움직이는 건 아닐까요? "
    라는 감성킬러님의 생각...

    제 생각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9 11:48
    전동릴님~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악플보다 두려운(?) 건 무플이라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전동릴님과 '싸움'을 하자는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제 어투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나 봅니다.
    만약 그렇게 느끼셨다면 오해는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 넘지만 제가 전동릴님께 바라는(?) 것은, 선상이라는 필드(field)에서 전동릴님이 얻으셨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십사 하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은 빈도로 바다를 나가는 경험과 열정, 거기에 더해서 전동릴님의 공부가 접목된다면 틀림없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의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제 '욕심(???)' 정도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신정에 인사를 드렸지만, 역시 우리는 설날이 되어야 새해가 되는 것 같아서, 다시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profile
    전동릴 2014.01.19 12:09
    네 압니다. 누구보다도 동호인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4년전 봄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본의 아니게 제가 어부지리를 떠나는 마음을 못네 아쉬워 하셨던 마음 지금도 생생합니다.
    다시 낚시를 사랑할수 있도록 연필을 쥐어주신 어부지리 민평기사장님을 비롯 주회장님 감성킬러님.....선배님들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다음주 잘가지않는 평일 날씨좋을때 대구를 잡아 생활 낚시가 무엇인지 잘 알고있는 가족들에게
    맛난 대구전을 해줄 생각입니다. 제삿상에도 올리구요..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저도 미리 또 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안전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 ?
    까치죠 2014.01.20 13:18
    전동릴님의 말씀대로면 서해안의 고기는 양식장의 고기들이 탈출한 고기일 수도 있다는 말씀?
    그럼 우리가 서해안 일대(인천권까지)에서 잡은 고기가 양식도 포함한다는 말씀인듯한데
    맞나요?
    그럼 가거초만의 일은 아니고 우리가 우럭을 다니는곳은 모두~~라는 생각을 하신거죠?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써 참 힘빠지는생각이네요 ㅜㅜ
    그런데 설득력은 감킬님의 생각이 더 있는듯합니다
    또 생각은 생각일뿐 정설이 아니기에 조금더 정확한 내용만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두분 말씀에 그대로 믿는분들 겁납니다 ㅎㅎ
  • profile
    전동릴 2014.01.20 15:07
    까치죠님 서해안의 고기가 양식이라뇨...?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행중인 자료에 약30여가지 어종에 대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있는데..
    수산과학원에서 우럭은 양식화 어종으로 분류되어 이동 동선을 따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1편에 보면 가거초의 우럭들이 한시적으로 잠깐(1월5일~2월15일전후)작은게 잡힌것이 예전 가의도
    우럭들의 반란이란 시기에 잡힌 크기와 비슷하고 지역 어민의 구전에 양식얘기가 나와서 한시적이지만
    양식 우럭이 대부분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나름대로 그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해서 의견을 개진했다가
    보다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찾다보니 제 생각이 대부분 잘못 됐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의 자료에 보듯 어느정도 자연산이라는 근사치에 도달하고 있는것 같아 낚시인으로서 다행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70년대말~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우럭양식사업이 진행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60년대 또는 그 이전에 양식장이 없었을때 잡은 우럭은 어느태생 우럭일까요? 자연산 아니겠습니까?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우럭을 지금까지 양식화 어종으로 분류하고
    연구에서 제외했다고 하기에 섭섭한 마음에 해당관청에 조사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필요하다면 자연산과 양식의 생물학적 성분을 분석하여 속 시원히 답변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걸릴듯하고 그런일은 과학원에서 연구대상이 되면 더 자세히 분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gc(가스크로마토) aas / icp라는 기계로 원소성분을 분석 성적(감정)서를 발행하는 정부지정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학적 요소는 분석하고 있질않아 시간이 되면 농어촌쪽이나 수산쪽에 언젠가는 꼭 의뢰하겠습니다.

    서해에서 잡히는 우럭이 전체가 자연산이냐 아니냐를 제가 구분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광어도 배에 점이있는 광어가 잡히듯 바다에 100% 자연산만 존재 한다고는 보기 어렵기에
    99.99% 대 0.001정도로 자연산이 우세하다고 저는 믿고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필요에 의해 준비하고있는 우럭 생물학적 성분비는 퇴근해서 올릴까합니다.
    그런대 그게 필요하신분이 혹시 있을까요?
  • profile
    전동릴 2014.01.20 22:19
    우리가 먹는 농산물에는 여러가지 성분을 검사하는데 특히 농약 잔량검사라하여 가락시장에는 농수산물 분석기관이 있습니다. 농약을 해충을 없엔다든지..때로는 필요할수도 하겠지만 기준이상 검출되면
    판매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성분 분석상 우럭은
    아미노산(mg/100g) 당
    단백질(g) 15.6 이소로이신 602 I로이신 1084 리 신 1193 메티오닌 436 시스틴 210...........
    이외 10여가지가 더 성분분석 함유량을 표시하는데
    한번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아는분께 부탁하여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는 무었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번 논재의 자연산이냐 양식이냐에 대입하지는 않고
    그냥 저만 알고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잡으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을 많이 고쳤다고는 하나 조금 더 수양해야 겠습니다..
    래져에서 끝을 보면 뭘할거고 또 틀리면 어떻고 맞으면 뭘하겠습니까?
    즐거우면 그것으로 끝인것을...

    누군가 틀린부분을 맞다고 주장한다면 근거를 가지고 아니라고 말은 하겠으나..
    미디어 또는 지면을 이용할때는 좀 더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
    흑산후크호 2014.01.21 11:42
    전동릴님 한가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낚시인이 우럭 자원고갈에 관한 문제는 그 자원이 생각보다 충분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겠으나..

    우리네 낚시인은 고까짓 낚시 해가는 고기 때문에 어자원에 고갈을 우려해 치어방류 사업까지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동릴님이 낚시인을 위해 낚시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지만, 가지고 계신 제능과 위치를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 이왕 재능기부를 하심에 있어서 좀더 낚시인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방향을 감히 조언좀 드릴까 합니다.

    그것은..
    국내 양식장 우럭에 방대한 숫자는 자연산 우럭에 숫자에 만만치 않는 물량일터,,
    그렇담, 양식장 우럭이 출하 될때까지 매년 자연 방사하는 치어에 양은 수천만미..
    낚시인에 재능이 뭉쳐 그런 무료에 자산만 지킬낼수 있다면..
    그러나 현실은 휴~~
  • profile
    전동릴 2014.01.21 12:43
    후크선장님 어떤 말씀인지 저는 이해 했습니다.
    감사하고요...

    이곳 어부지리는 정보공유의 마당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고 조구사 스텝이기 이전 어부지리가 만들어 질때부터 알려줍시다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때부터 그러니까 2000~20001년부터가 되겠네요.. 지금까지 지난일을 보면 자유게시판이 아닌 "알려줍시다" 코너에
    유선사관계자 또는 선주께서 글을 남기는 건 많치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역시 부탁드린다면 지금처럼 낚시인의 입장에서 실질적 선박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선사홍보가 아닌 순수목적의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을 낚시인의 입장에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으나 눈으로 선사를 보기보다 마음으로 보는 낚시인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 ?
    흑산후크호 2014.01.21 12:49
    매년 가두리 양식장에 투입되는 우럭치어는 배양장에서 공급 되는데, 상급으로 분류되는 1번치,2번치 위주입니다.

    양식장에 투입될 우럭 치어는 우수한 종자로 빨리 키워 내야하기 때문에자연산보다 종자와 품질이 우수한 A급 품종만을 선별하여 투입함.

    애네들이 출하 될때까지 약 3년을 양식장에서 키워 지는데, 약 2년이 지나면 성체로서 양식장 않에서 종에 생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두가지 아쉬운 점이 발생 되는데 그것을 전동릴님이 어케 해결좀..

    이놈의 정부 수산 정책이 문제인데..

    첫째로, 개뼉다구~ 생색내기 영양가 없는 치어방류 사업은 집어 치우고, 그돈 갖고 양식장 우럭 출하 시기를 놓쳐 먹성조은 우럭 성체를 한해 더 먹여야하는 어민들에게 정부 보조금을 우럭 먹이값으로 지불해 줬으면..

    왜냐하면 개네들 성체우럭이 한해더 알까기를 하면 그 어자원에 금전가치는 어부들이 출하를 했을 경우와 만만치 않을터, 당근 한해 더 먹여야하는 먹이값에 일부 정도는 지원해 줘야 맞을것이다.

    그런데 농업정책과는 수산정책이 너무도 달라, 밥상에 메인으로 오르는건 농업산물 이나 어업산물이나 진배 없는데, 농업산물은 책임매입을 당연시 하면서 수산산물은 그 책임매입을 방치해 어업인들의 피땀흘린 우럭출하가 업자들에게 농간 당하고 있답니다.

    우럭양식은 출하할 성체 물량을 배짱 부리다 헐값에라도 팔아넘기지 못하면 그것은 대형사고.. 재고와 유사한 약간에 성체는 어민들을 망하게 합니다.(자녀 대학졸업 겨우 시키나 했는데, 요노무 자식이 대학 한번 더간다고 우기는 것보다도 심각한..)

    배추 같은 1회성 작물도 공급물량이 소비물량보다 많을때는 농민들 피해가 심하다고 최소금액을 줘서 갈아 업을수 있게끔 해주면서, 어자원에 생산까지 성실히 수행하는 재고성격에 양식우럭성체에 관한 정부 보조가 영세한 어민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것입니다.
  • profile
    전동릴 2014.01.21 20:39
    다른 얘기인데요..
    저는 우럭처럼 힘 좋은 물고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10월경 소청도에서 2박3일 낚시중 오는날 횟감으로 쓸려고 어창에 20여마리 살려뒀는데..
    다음날 뜰채로 우럭 꺼내 피빼려고 하다 한참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뱃전에서 쿨러에 담다가 이넘들이 얼마나 등가시를 세우고 배전에서 튀기 시작하는데..
    조금 놀랬습니다. 우럭이 그리 힘이 좋은지..그때 사이즈가 30cm~35cm전후였거든요..
    말씀데로 2년6개월이상 3년생들이 체산성상 딱 좋은 싸이즈인데
    출하할 시기에 출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힘있고 먹성이 좋은 녀석들
    안먹일수도 없고 양식어민들께서 곤란하겠군요...

    예전에 양식하시는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
    우럭 20cm이후로는 5cm 클때마다 사료가 두배 네배 여덟배 이런식으로 늘어난다고.....
  • ?
    선글라스 2014.01.24 08:30
    잘 읽어구요....제가 해양과학고 출신 이다보니깐 그렇게 유용한 정보는 없는것 같네요...!!
    정도를 가는 낚시꾼의 이야기가 아닌 업으로 살아가는어부의 글인것 같습니다...!!
    낚시를 취미로 가지신 분이라면 이렇게 광범위하게 글을 쓰실 필요까지 있나 생각이 듭니다...
    낚시의 미학 즉 즐기수있는 낚시인이 되어으면 합니다.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 드릴께요..!!
  • ?
    흑산후크호 2014.01.25 13:57
    둘째로는, 가두리 양식장 우럭 먹이에 관한 문제입니다.

    바보 천치에게 물어봐도 알만한 문제인것 같은데, 정부에 계신분들은 그걸 모르나봐요...
    닭을 키울때 공장에서 들여온 인공사료를 먹인 닭이 사람에게 이로울까요?
    자연에 널려있는 먹이인 곤충,지렁이,씨앗...등을 먹인 닭이 사람에게 이로울까요?

    양식장에서 키우는 우럭 먹이를 흑산도 같은 경우엔 자연산에 버금가는 우럭으로 키우기 위해, 인근 안강망 어장에서 잡아온 싱싱한 멸치,황석어,까나리 등을 주었는데, 정부에선 제발 그러지 말고, 대형 사료공장에서 수입하여 반죽한(정체를 알수없는 재료) 사료를 먹이라고 권장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양식어민에게 지급되는 쥐꼬리만한 보조금을 사료를 실명제로 사용한 어민들 에게만 지급하니 흑산도 어민들은 큰 딜레마에 빠져 있답니다.

    육지권에서 대형 우럭양식장을 하는 메이져급 업자들은 경제 논리에 빠져 저렴하고 저급한 사료를 주겠지만,
    흑산도에서 소형으로 우럭양식장을 생계형으로 하는 어민들은 먼 청정바다에서 자연산에 버금가는 우럭을 출하 할려는, 자기 물건에 관한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싼 저급한 사료를 쓸경우 애들이 발육상태가 실하지 않기 때문에(마르고 기름기가 없고 까시나 뼉다구가 가늘어 터짐) 돈이 더들고 손이 더 가드래도 자연산 미끼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입니다.

    후크선장이 선상낚시인에게 별로 중요하지도 않는 양식장 사료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렇게도 자세히 언급하고, 능력있는 분에 참여를 바라는 이유는 따로 있답니다..

    첫째 문제에서 잠시 언급 했지만,,
    우럭이란 자원은 쉽게 고갈될수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국내에 선상낚시인과 어민이 자원이 어디서 오는지 그 원리를 깨달아 최소한에 조치를 취해 줄때,, 우리에 어자원은 지켜질것 입니다.

    국민생선 우럭이 양식장에서 대량생산 되어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지만..
    인공사료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잇갑(베이트피쉬)을 줄수 있다면, 훨씬 더 건강한 우럭이 소비자에 밥상에 오를수 있을것 입니다.

    또한, 양식장 우럭이 무료 어자원에 원천이 되는 치어방류에 과정을 거치고서 소비자에 밥상에 오르니,
    그들은 반듯이 종에 생산과정에서 엄청난 영양을 집중 섭취하여 주어야 할것이니, 사료가 아닌 자연산 잇갑(베이트피쉬)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방류되는 치어에 상태에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우럭은 동물 같이 난태성으로 '수정 - 배속에서 완성체로의 완성 - 완전체 치어로 방사 '에 과정을 거치는데,
    배속에 수천만에 새끼가 있는데,, 아니, 예를들어,, 몇마리 새끼만 낳는 강아지도 저급한 사료만 먹인다면, 태어날 새끼에게 커다란 문제가 생기게 될것 입니다.

    정부가 국민 먹거리인 우럭 어자원을 똑바로 좀 보고, 우럭이 건강한 먹이를 먹으면서 발육되고, 무료로 고가에 어자원을 생산 해준 후, 우리들에 밥상에 건강한 먹거리로 올수 있게끔만 관리해 준다면, 얼마나 조을까요...

    참으로 답답 하지만, 이것을 여러분께 소상히 알려, 문제 제기를 하는 것만이 후크선장이 할수있는 최대에 재능기부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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