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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2014.02.14 13:56

ㅎㅎ 또 날씨에대해 전문가님 의견이필요해요

옥타곤
조회 수 436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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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4년 들어 아직 한번도 낚시를 못갔네요

바늘 묶는법도 잊어 버렸다는

내일 약사리라 한번 가볼까했는데 역시나 문제는 날씨

근데 일본기상도랑 윈드파인더랑 반대로 나오네요

낚시는 가고싶지만 고생하고싶진않아서요

토요일은 대충 별 차이없는거같아보이는데 일요일은 아리송하네요

윈드파인더는 일요일 0.2미터 나오든데
좀 알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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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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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래 2014.02.14 14:20
    제 경험으론 우리나라, 일본, 미국의 예보가 모두 다를 때에는 우리 예보가 나은 것 같네요.
    다만, 이 경우엔 일본 야후의 바람몌보가 아주 중요한 참조 자료가 되는 듯 합니다.

    참고로 드리는 말인데요.
    최근 2년간 태풍예보는 일본 예보보다는 우리나라의 예보가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구라청등 좋지 않은 평가가 주류였는데, 많이 개선된 듯 합니다.
    댓글
  • profile
    감성킬러 2014.02.14 16:03
    저도 출조일이 2~3일 앞으로 임박해 오면 한국기상청 예보를 많이 참고합니다.
    지난 6일 미국 기상도와 일본 기상도를 보고 나갔다가 높은 파도에 떡실신....ㅠㅠ
    출조 하루 전 한국기상청 파고는 2~3m로 예보되고 있었고, 미국과 일본 기상도는 1m 이하로 예보됐었는데, 바다로 나가보니 한국 기상청이 정확하게 맞췄더군요.
    기상 예보는 어디까지나 '예보'일 뿐이라 판단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바다를 생활 근거로 하는 현지의 어부나 경험 많은 선장님들 조차도 판단을 쉽게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요즘처럼 동풍의 기세가 매서울 땐 바람은 죽어도 너울의 여파는 오래 갈 때가 있습니다.
    각국의 기상 예보는 '참고' 정도로 하고,출조 하는 지역의 현명한 현장 판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댓글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4.02.15 07:54
    국내 기상청에 대한 불만을 적다가 보니 너무 길어져서 날라가 버렸는지..ㅋㅋㅋ
    해상 예보를 1~3m로 예보하는 국내 기상청을 신뢰하기란 거의...
    암튼
    기상청이 잘하는 것은 중계방송용 예보입니다.
    레이더 영상과 각 지역 관측소에서 올라오는 각종 데이터를 제일 빨리 볼 수 있는게
    국내 기상청이니 중계방송이라도 잘해야지 밥은 벌어 먹겠죠..
    각설하고요..
    옥타곤님이 제기하신 자료를 토대로 본다면, 제 의견은요
    출조 가능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일본기상청은 설명이 필요없이 금방 느끼실테고..
    국내 자료에서 waves와 함께 보셔야 할것이 바람입니다..
    바람이 급속히 잦아지면서 너울(waves)도 내려감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날씨패턴은 출조시 좀 배가 흔들려서 조금 고생하시겠지만,
    낚시하실때쯤부터 귀항할때까지 편안하실것 같습니다..^^
    다만, 금주 토요일의 물때가 약사리이긴 하지만, 분명 좋은 물때는 아니며,
    영등철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어 출조하신다면 즐거운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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