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는 내만권에서 초심자도 손쉽게 낚을 수 있는 선상낚시의 대상어이며 봄 가을에는 백사장에서 원투낚시의 대상어이기도 합니다 가자미의 종류는 30여가지가 넘게 있으나 가장흔한 물가자미와 낚시인이 즐겨잡는 겨울의 어구가자미 (용가자미)와 참가자미(노랑가자미)가 있습니다. 어류의 분류학상 도다리목(가자미목이라고도 함)에는 넙치.넙치가자미.목탁가자미.별목탁가자니.참가자미.찰가자미.용가자미.범가자미.물가자미.돌가자미. 점가자미.도다리.강도다리.동백가자미.노랑가자미.각시가자미.문치가자미.층거리가자미.등 20여종이 있습니다 도다리와 가자미는 분류학상 다릅니다 도다리는 문치가자미를 도다리라고 합니다...수심이 깊은곳에 서식하므로 쉽게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부들 사이에도 귀하게 통합니다 넙치(광어)와 가자미를 쉽게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기를 마주놓고 볼 때 눈이 좌측에 있는 것이 광어.우측에 있는 것이 가자미다 가자미의 성장률은 1년에 13~15cm.2년에 20~24cm.3년에 25~29cm.4년에 30~33cm.가량이며.전장40cm가 넘는 것도있습니다 **** 낚시방법은 열기와 반대로 하면 됩니다 열기는 입질이 들어오면 낚싯대를 살짝 들어 주면서 릴을 한두바퀴 감아주면 되는데 가자미는 릴 스폴을 잡고 있다가 입질이 들어 오면 가자미가 치고 나갈 수 있도록 가만히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투둑~투둑~~~~~~~한마리...두마리............줄을 타면 마치 연을 날리는 모양이 됩니다 참고로 어구가자미는 바닥층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떤 날은 채비를 30~40m권으로 내려가는데 봉돌이 더 내려가지 않고 두드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가자미가 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날 상황에 따라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가자미는 몹시 미련하므로 10~20m밖에서도 미끼를 발견해도 단숨에 달려오지 않고 조금씩 슬금슬금 다가오다가 1~2m 사정권 내에 들어와야 왈칵 달려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포인트를 앞당기면서 하는 기법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구가자미 낚시의 채비에 케미라이트나 형광구슬을 사용하면 집어효과를 볼 수있습니다 채비는 기성채비 10단 약290cm 정도 바늘은 13.14.15호 정도가 적당하며 활성도가 좋을 때는 15단 채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로드는 270~330cm 정도의 연질대가 좋습니다 미끼는 가장쉽게 구할 수 있는 청갯지렁이가 무난하며.바지락 속살도 좋고 새우도 좋은데 새우는 꼬리를 자르고 꼬리에서 바늘을 배쪽으로 바늘 끝을 내면 됩니다 미끼를 절대로 아끼지 말고 청개비도 두툼하게 쓰시면 가자미가 큰놈이 물어줍니다 **** 참가자미낚시는 방법은 동일한데 일자편대 채비나 십자편대 채비를 사용하며 어구가자미와는 반대로 봉돌이 바닦에 닿으면 줄을 팽팽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느슨하게 해 주며 낚싯대를 살짝들어 보면 입질이 파악됩니다 간혹 참가자미 낚시에 대왕문어가 올라 올 때도 있습니다 * 일자 편대는 바늘이 양쪽으로 한개씩이고.십자편대는 바늘이 4개 달려있습니다 이제 가자미 낚시는 생활낚시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니 가지미낚시 시즌이 도래했음을 알 수 있고 이미 공현진을 시작으로 어구가자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조에 참고 하시고 출조시 방한에 신경을 많이 쓰십시요 |
주의보 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