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온갖구경노인정 팔도를 다니시면서 구경하고 맛있는거도 드시면서 살았는데
할머니는 집안에서 별로 바같 구경은 할수없이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몇살위이시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뜨셨지요
할머니는 바같구경을 하고싶어 노인정을 나가보니 맛있는거도 해먹고 화투치며 이야기 하며
사는걸 본 할머니가 하는말,,,?
세상에 이렇게 좋은 세상이있는줄도 모르면서 집안일만 하고 살아온 세상이 원망스러워
이놈에 영감님 3년만 일찍가지" 왜"이제야갔어 하며 통곡하는 바람에
온동네 할아버지들 어부인을위해 3년을 빨리 가시기를 기도하며 산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가야 3년을 빨리 가는지를 몰라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정말어느 노모의 한숨이랍니다
사실은 우리 어머님도 그렇게 사셨을텐데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통곡하는 노모는되지않았나 싶어요
그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일제시대, 6.25. 보리고개.........더하여 칠거지악....
헌데. 요즘은 반대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