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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오르면서 바야흐로 광어 다운샷의 시즌이 활짝 열린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엔 광어 다운샷의 활발한 출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충남권으로 다녀왔는데, 제법 활성도가 높아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장비로 즐기는 큰 손맛…으로 대표되는 광어 다운샷이라는 장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만, ‘다운샷’이라는 낚시 방법이 보급된 후 광어 자원의 고갈 속도가 너무 빠른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운샷이 보급되던 첫 해, 초창기의 폭발적인 입질은 ‘마릿수’에 대한 낚시인들의 눈높이를 지나치게 높여 놓은 것 같습니다.
대광어 한 마리면 온 가족이 넉넉하게 먹고도 남을 만큼의 회가 나오지만, 낚시 시간 동안의 ‘손맛’이라는 측면에서 ‘한 마리’는 너무 지루한 낚시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기야… ‘손맛’의 순간은 많을수록 좋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다운샷은, 광어에겐 참으로 잔인한 ‘killer 조법(釣法)’인 것 같습니다. 
광어가 있는 언저리만 지나가도 덜컥!!!  전광석화처럼 벼락치듯 날카롭게 웜을 덮치는 광어의 특성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만든 낚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의도하고 만든 방법은 아니긴 하지만요.


008-1.jpg


광어 다운샷이 한창 보급될 때는 동시다발적인 입질이 참 많았습니다.
배가 포인트를 흘러가다 보면, 여기저기서 광어의 입질을 받아내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 상황은 그렇질 못한 듯 합니다.
전체 조황 사진에 나타난 광어의 수를 승선 인원수로 나누어 보면 1인당 손맛을 본 횟수를 짐작할 수 있는데,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세 자릿수 조과를 구경하는 게 참으로 어려워졌습니다.
낚시인들의 눈높이도 조정(?)해야겠지만, 뭔가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06-1.jpg



각설하구요.
만 2년만에 다운샷을 하기 위해 인천 남항을 찾았습니다.
남항의 풍경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늘 변함이 없네요.
삼삼오오 모여서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도 여전하고, 낚시짐을 들고 지나가는 배마다 꼭 몇 분씩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는 것도 자주 만나곤 했던 풍경입니다.
수도권에서의 용이한 접근성은 인천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일 겁니다.
새벽 4시가 가까워 오자 해경의 인원 점검이 실시되고 드디어 출항에 나섭니다.
다행히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리라는 구라청(?)의 일기 예보는 좋은 쪽으로 보기 좋게 빗나갑니다.
선실에 몸을 눕히는 것도 어정쩡한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선미(船尾)에 자리를 잡고 바닷바람을 만끽해 봅니다.
눈에 익은 정겨운 풍경들이 스쳐 지나가길 한참만에 드디어 포인트에 도착했나 봅니다.
잦아드는 엔진음에 채비를 셋팅하고 낚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금이 가까워 온 물때라 물색도 좋고 파도, 바람이 모두 양호한 상태로 낚시인들을 맞아 줍니다.
다운샷 채비의 단차는 평소대로 60cm 정도 주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웜의 색깔은 언제 써도 무난한 순백색(純白色)을 꺼내 들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입질의 손맛을 만끽하는 분들의 함성이  온 배위에 메아리쳐 울립니다. 부럽부럽…^^*


몇 차례의 포인트 이동 끝에 아직 물심이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셨는지, 선장님은 어초로의 이동을 결정하십니다.
저도 두 번이나 광어의 입질을 받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배 위로 끌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던 터라 내심 어초 포인트에서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로 했습니다.  뜻대로 될지는 모르지만요.ㅋㅋ
다운샷 채비로 어초를 타고 넘는 건 외줄의 그것보다 훨씬 쉽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닥권을 공략해 봤습니다.
어초에 닿는 느낌이 들어 천천히 감아 올려 밑걸림을 피해 나가는 순간, 입질이 찾아 옵니다.
어초 중간쯤의 높이에 우럭이 몇 마리 놀고 있었나 봅니다.
제법 먹음직스러운 씨알의 우럭이 연이어 찾아 왔고, 오늘의 횟감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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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 옆자리에서 낚시를 즐기시던 분은 단체로 오신 분들을 위해 자리를 바꿔주는 배려(配慮)를 베푸시더니 연거푸 70cm가 넘는 광어를 뽑아 올립니다.
작지만 쉽지 않은 선행에 대한 용왕님의 답례일까요?ㅎ^^*
처음엔 이 분의 낚시 방법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운샷이 보급되던 첫 해에 누구보다 열심히 바다에 나갔었기 때문에 이제는 웬만큼은 안다고 생각했던 장르가 다운샷이었거든요.
하지만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되는 법…
두 마리를 잡을 때만 해도 그저 부러움으로만 바라보던 제 시선에, 세 번째로 나온 광어는 시각을 바꾸게 했습니다.


‘뭘까? 그 차이가…’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 다운샷이라는 장르는 광어가 있으면 어김없이 반응을 보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광어가 있는 자리에 웜이 들어가기만 하면 거의 입질을 받아낼 수 있는데, 어떤 배를 타든 탁월한 조과를 보이는 분이  꼭 있기 마련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보고 배워야죠?
이 분이 낚시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니, 바닥을 찍은 후 전혀 고패질도 하지 않고, 재차 바닥을 확인하지도 않는 모습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건가?’


이게 만일 의도된 것이라면…
저는 오늘 참 무서운 고수(高手) 한 분을 만난 셈이 됩니다.
물속 포식자(광어)가 노리는 먹잇감의 0 순위는 유영 능력을 상실해 가는 ‘비실비실한 작은 물고기‘ 라는 이론이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만, 낚시를 하는 사람이 채비를 내린 후 일체의 동작을 배제하면 물속에서의 웜은 이 컨셉에 가장 비슷하게 접근하게 됩니다.
광어가 사냥하기에 가장 ‘쉬운 먹잇감’이 되는 거죠.
말은 참 쉬운데 막상 낚시를 해보면 이게 참 쉽지 않습니다.
웜(미끼)이 광어의 사냥 거리에서 멀어질까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봉돌은 하염없이 바닥을 향하게 되는데, 이 순간 웜은 상하 운동을 거듭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움직임이 꼭 필요한 순간도 있겠지만, 적어도 오늘은 웜의 자연스러운 유영이 먹히는 날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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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제 조과가 마음에 걸렸는지, 채비 입수 신호가 이미 울렸는데도, 옆 자리의 고수(?) 분은 그저 휴식을 즐길 뿐 더 이상 광어를 탐내지 않는 모습입니다.

속으로 ‘챤스’를 외치며 잽싸게 채비를 내리며 이 빈틈(?)을 헤집고 파고 들어봅니다.

경쟁 미끼 중 하나가, 그것도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의 공백은 분명 제게 유리한 국면일 거라는 얄팍한 계산을 하면서 낚시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 봅니다.

바닥을 찍은 다음 봉돌을 살짝 띄우고 그대로 차렷!… 이라고 얘기는 했지만 줄의 경사각이 생길 때마다 바닥과의 거리가 계속 궁금해집니다.

참 억누르기 힘든 유혹(?)의 시간이 길어진다고 느끼던 순간… 덜컥!!!!

그토록 기다렸던 짜릿한 순간이 제게도 찾아옵니다.

겨우 체면치레(?)에 성공한 셈이었지만, 이 순간이 더 기뻤던 이유는 단지 한 마리의 광어를 잡았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뭔가를 배우고, 그 배움대로 시도해서 적중되었을 때의 희열이 컸기 때문입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겠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씨가 허락될 때는 또 맘껏 바다를 즐기시는 날들 되시길 빕니다.^^*


Who's 감성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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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3'
  • ?
    도래 2014.06.05 14:56
    그게 정답인 듯 싶습니다.
    인천이 나오면 격비도에서도 나오겠군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17:52
    네. 도래님~
    어제의 정답은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낚시는 정답이 그때 그때 달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격비권은 이미 시작되지 않았나요?^^*
  • ?
    도래 2014.06.05 18:26

    다음에도 그게 맞을겁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18:29
    ㅋㅋ. 알겠습니다.^^*
  • ?
    막걸리 2014.06.05 18:38
    감킬님은글솜씨가좋은걸보니학교다닐때공부를잘한것같아요,,진심입니다..ㅎㅎ
  • ?
    도래 2014.06.05 18:56

    동감입니다. 논리적이기도 하죠.
    또 글에서 다른 사람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요.
    낚싯꾼에 저런 분도 있다는게 반가운 일입니다.
    글을 볼 때 마다 보입니다. 너무 칭찬해드렸나요? 다른 이와 얘기한 내용입니다, 뒷담화 ㅎㅎㅎ.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19:02
    네. 도래님~
    저도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분이 계시나 해서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단체의 부탁에 찡그리는 기색도 없이 조용히 쿨러를 옮기시는 걸 보고, 부탁을 드린 분이나 그 부탁을 들어 주신 분이나 그 과정이 너무 예뻐(?) 보이더군요.
    광어를 잘 잡은 건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만....ㅎㅎ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19:58
    허걱!! 도래님의 댓글을 잘못 읽었네요. 저도 난독증으로...ㅋㅋ
    과분한 칭찬을 주시네요. 다른 사람을 더 존중하며 살라는 충고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18:57
    ㅋㅋ. 막걸리님~ 저....공부 못했습니다. 잘 쓰는 글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구요.... 진심입니다.ㅎㅎ
  • ?
    오륙도 2014.06.05 20:40
    조행기 참 정갈하게 잘 쓰셨군요.
    정말 보기드물게 좋은 글입니다.

    오늘 출조하셨더라면 만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 배가 제가 타는 배와 가까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오늘 어초에서 손맛 봤습니다.(정확히 50cm)
    뭘 해먹어야될지 고민입니다.
    다음에 남항에 오시려면 미리 예고 좀 하시죠 ^^
    카페지기님의 용안을 실물로 보고싶어서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20:59
    오륙도님~ 어초에서 보신 큰 손맛....축하드립니다.^^*
    5짜 이상의 우럭은 잘 숙성시켜서 얇게 회를 떠내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인데다가, 머리,내장,뼈는 매운탕을 끓여 드시면 그냥 여러 사람 잡을 것 같습니다.ㅋㅋ

    제 얼굴을 '용안'이라고 표현하신 분은 오륙도님이 처음이세요. 남들은 저를 그냥 '대두(大頭)' 라고 부르거든요.ㅎ
    제가 탔던 배, 가까이 있는 배를 타셨다면, 아마도 제가 가끔 가는 배를 타신 것 같네요.
    예약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쉴 생각이 들면 물때 가리지 않고 빈 자리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우연히....라도 기회가 닿아서 뵐 수 있길 바랄게요.^^*
  • ?
    오륙도 2014.06.05 23:29
    skyland호가 아니거든요 =333
    이 배는 장애물 위주로 다걸이가 자주 나오고 서비스가 좋아서 조사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예약이 힘들어서
    저는 사리물때에 빈자리 생기면 가끔 간답니다.
    제가 말씀드린 건 어초 전문배입니다.
    제가 물때 좋은 날은 거의 가니까 부디 한 번 왕림해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6 00:14
    허걱! 제가 잘못 짚었네요.ㅋ
    어초낚시라면 저도 밥 먹는 것보다 더 좋아합니다. 잘하진 못해도요.
    조만간 빠른 시간안에 오륙도님을 뵐 수도 있겠네요.
    때글때글한 우럭들이 어초에서 꽤 보이던데요?
    only 바다에서의 만남....기대 됩니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4.06.05 21:17
    ★★★★★ 별 다섯개 드립니다...ㅎㅎ
    감킬님은 한마리지만 옆지기님은 대광어로 여러마리 잡으신듯...^^
    인천.경기만 지역 대광어를 쉽게 볼수 있는시기에
    가까운 곳 다녀오셨네요.
    즐낚하세요.

    저는 지금 먹물 묻히려 가야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5 21:48

    별 다섯개면.... 별 100개 중 다섯 개라는 말씀이죠? 후한 점수....감사합니다.ㅋㅋ
    마릿수, 씨알 모두 완패했지만, 게임에서 지고 저녁 사면 너무 억울하지 않냐고 바득바득 우겨서 꽃게탕 얻어 먹는데 성공했으니까 남는 장사를 한 셈입니다.ㅎ
    먹물 묻히러 어디로 가세요? 블루님~

    혹시....어디로 가시는지 비밀(시크릿)인가요?ㅋㅋ
    저도 먹물 묻힐 날만 잔뜩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참 안가네요.ㅠㅠ
    우리 바다엔 먹물만한 효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잔뜩 묻히고 오시기 바랄게요.^^*

  • profile
    블루(유지영) 2014.06.05 23:20
    먹물 얘기는 노코멘트..ㅎㅎ...7일은시크릿입니다.
    아시죠..제 먹물 실력..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6 00:09
    블루님의 먹물 실력이야 알다마다요.
    블루님이 "감 잡아쓰~" 라고 선포하는 순간부터 먹물들에겐 공포의 제삿날이 되는 걸 직접 봤던지라....
    시크릿의 젊은 김선장님께 안부 전해주시고 잘 다녀 오십시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4.06.09 00:53
    먹물 실패..^^
    어종을 우럭으로 변경하여 32리터 쿨러에
    손질후 염장하여 뚜껑 간신히 닫았습니다..
    염장질 아닙니다..ㅎㅎ
    강화에 고스란히 배달 되었습니다.

    다음날 시크릿호에서는 광어 7수,4짜 우럭 포함 우럭다수
    쉬엄쉬엄 쉬면서 낚시해도
    제법 많이 나오네요.
    고기 잡디 제닐 쉬움 시기인듯 합니다.^^

    대광어 잡으셔야죠..^^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9 00:58
    아.... 먹물 실패....ㅠㅠ
    블루님이 전해주실 낭보(?)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ㅎ
    꿩 대신 닭이라고...<비밀호>에서 손맛 제대로 보고 오셨네요.
    저는 내일 대광어 영접(?)하러 나가볼까 합니다.
    미터 오버에.... 도전!!!ㅋㅋ ^^*
  • ?
    앵두 2014.06.08 21:28
    아직도 낚시를 배운다라고 하시면 저같은 꽝조사는 어쩌란 말인가요?
    오늘도 팁하나 배워 갑니다.
    그리고 즐기는 낚시 하시는거 오랫만에 본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낚시 할때는 한번 불러주세요. 얼굴 뵌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8 23:53

    앵두님이 꽝조사...라구요? 나 원 참....
    몇 해 전 대천을 함께 갔을 때도 그랬고, 안흥에서 침선 대구를 갔을 때도, 제게 지르던 염장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구먼 무슨 말씀을...ㅋㅋ
    즐기는 낚시를 자주 갈 형편은 못되지만, 근 2년 여만에 인천으로 다운샷을 갔더니 처음엔 그 '낯설음'이 좀 당황스럽더군요.
    변화의 흐름을 일단 알기 위해선 역시 배움과 적응이 늘 필요한 건가 봅니다.
    저보다 더 바쁜.... 앵두님이 날을 잡으세요.
    작년처럼 아박이에 드라이아이스 넣어와서 주꾸미 동태 만들 때나 또 볼 수 있을지....ㅋㅋ^^*

  • ?
    바다객 2014.06.09 14:43
    아! 그렇군요. 덕분에 좋은것 하나 습득했네요. 좌우지당간에 좋은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어복 충만 하세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6.09 20:34
    네. 바다객님~
    만구 저의 관찰과 생각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어복 충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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